'사람이좋다' 이상우, 두 사돈·3대 함께사는 집 공개 '여섯식구의 슈퍼맨 가장'
2016. 10.07(금) 12:24
사람이 좋다 이상우
사람이 좋다 이상우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가수 이상우가 3대가 모여 사는 시끌벅적한 해피 하우스를 공개한다.

90년대 풋풋하고 앳된 소년미 가득했던 이상우가 어느덧 여섯 식구를 책임지는 가장이 된 모습이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9일 방송에서 그려진다.

1988년, 제 9회 MBC 강변 가요제를 통해 혜성처럼 등장해 '슬픈 그림 같은 사랑'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등의 내는 곡마다 줄줄이 히트시키며 1990년대 발라드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상우가 세월이 흘러 지금은 여섯 식구의 슈퍼맨 가장이 됐다.

이상우의 가족은 요즘 보기 드물게 3대가 모여 사는 집이다. 심지어 두 사돈이 한 집에 모여 사는 독특한 풍경까지 볼 수 있다. 결혼 직후 어머니를 모시고 살기 시작한 지 벌써 23년 째, 몇 년 전 장인어른이 돌아가시고 혼자가 된 장모님까지 모시며 두 사돈의 기막힌 동거가 시작됐다. 사돈 간의 한 집살이가 불편할 법도 한데 함께 살게 된 지 2년 사이 두 할머니는 이제는 둘도 없는 단짝친구가 됐다.

이상우에게는 보물인 두 아들 있다. 특히 2007년 한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를 갖고 있는 첫째 승훈이의 사연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줬다. 최근 트럼펫 솔리스트 꿈을 찾아가는 대학생 승훈이의 이야기도 공개될 예정이다. 게다가 늦둥이 둘째 도훈이마저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 부부의 기대가 크다. 요즘 들어 사춘기를 겪고 있는 도훈이와 엄마와의 다툼이 잦아 둘 사이 중재를 맡고 있는 아빠 이상우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두 아들을 챙기고 두 어른들까지 모시느라 오늘도 바쁜 가장 이상우가 최근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의 오랜 꿈이었던 뮤직 빌리지 건설을 위해 강원도 평창에 터를 마련한 것이다. 일주일에 3일 이상을 평창에 머물며 지역 주민들과 어울리고 밭을 일구는 그의 모습은 영락없는 농촌 사람이다.

강원도 평창에서 전원생활을 시작한 이상우의 꾸밈없고 진솔한 모습이 오는 9일 오전 8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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