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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온에어] '택시' 톰 크루즈, 친절한 톰 아저씨 역시 '프로내한러'
2016. 11.15(화) 21:29
택시 톰크루즈 김생민 김경식
택시 톰크루즈 김생민 김경식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택시'에서 친절한 인터뷰로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15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는 '액션의 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에 톰 크루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여기에 영화 소개 프로그램과 연예 정보 프로그램에서 리포터로 활약 중인 방송인 김생민과 김경민이 가세했다. 세 사람은 '택시' MC 이영자, 오만석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톰 크루즈는 등장 전부터 주목 받았다. 할리우드 스타 중 가장 많이 내한해 국내 팬들 사이에서 '프로내한러' 혹은 친절한 톰 아저씨 등 별명도 많았기 때문. 더욱이 이영자는 톰 크루즈와 구면이었다. 그는 1994년 톰 크루즈가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로 내한했을 당시 연예 정보 프로그램 리포터로 만나 진한 포옹을 나눈 바 있다.



오만석과 이영자는 김경식, 김생민과 만나 택시를 타고 이동하며 톰 크루즈와의 본격적인 인터뷰를 준비했다. 이에 김경식은 "포장 전문 업체", 김생민은 "톰 크루즈의 뚜껑을 열겠다"고 자처하며 톰 크루즈에 대한 자세한 해설과 분석을 장담했다.

먼저 김생민은 톰 크루즈의 출연 영화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 '탑 건'을 꼽았다. 그는 "'탑 건' 흉내를 내려고 항공 점퍼를 찾다가 못 찾아서 등산 점퍼를 입고 왔다"고 너스레까지 떨었다. 이어 "그 영화에서 톰 크루즈가 상의 탈의를 했다. 그 이후 거의 모든 영화에서 남자 주인공들이 상의 탈의를 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김경식은 영화 '칵테일'을 톰 크루즈 최고의 작품으로 꼽았다. 그는 "톰 크루즈가 액션만 주 장르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멜로 쪽에서도 인상 깊은 연기를 많이 펼쳤다"며 "눈빛 연기가 매우 깊은 배우"라고 치켜 세웠다.

김생민과 김경식은 톰 크루즈의 주 장르로 액션과 멜로라는 상반된 의견을 거듭 강조했다. 김생민은 "톰 크루즈 하면 당연히 액션이다"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그 아니면 대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식은 "액션도 액션이지만 멜로도 그 못지 않다. 그의 그윽한 눈빛은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빠져 든다"고 했다.

특히 김생민은 "톰 크루즈가 원래는 난독증이 있었다"며 대본을 연습, 연습 또 연습하며 극복했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경식 역시 "상대 배우가 말을 해주면 그걸 통으로 외우는 방식으로 극복했다고 들었다"고 거들었다.

이영자와 오만석은 김생민과 김경식에게 톰 크루즈에 대한 정보를 들은 뒤 비로소 톰 크루즈와 만났다. 톰 크루즈와 이영자는 서로의 의자를 털어주며 친근함을 표했다.

특히 톰 크루즈는 이영자를 기억하고 있냐는 질문에 "기억한다"며 이영자를 들어 보이는 제스처를 취했다. 또한 "그 때 내가 머리도 길었고 수염도 나 있었다"며 당시 자신의 모습까지 정확히 기억해 눈길을 모았다.

무엇보다 톰 크루즈는 과거 영상을 보며 너털웃음을 지었고 이영자에 대해 "가벼웠다. 마치 깃털 같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한국을 8번이나 찾아 가장 많이 내한한 스타로 꼽히는 것에 대해 "기록 세우는 것을 좋아한다"며 영광이라고 표했다.

톰 크루즈는 "한국은 올 때마다 기쁘다"며 "굉장히 이른 아침에도 공항에서부터 팬들이 반겨줬다. 한국 풍경도 멋진데 그 덕분에 사람들 모두 따뜻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그는 국내 팬들 사이에서 자신의 별명이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것에 대해 "멋진 것 같다"며 만족을 표했다.

또한 톰 크루즈는 과거 내한 행사에서 2시간에 걸쳐 레드카펫에서 팬 서비스한 것에 대해 "예정된 것보다 훨씬 시간을 초과했다"며 자의적인 돌발 행동이었음을 분명히 했다. 이어 그는 "저도 영화를 좋아해서 영화 팬들을 만나는 것이 무척 즐겁다"며 "한국 팬들을 만나는 것은 흔치 않은 기회다.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더불어 그는 "나는 어렸을 때부터 영화를 만들고 싶었고 세계를 여행하고 싶었다"며 "그 걸 4세 때부터 상상했는데 이뤘다. 지금 내가 세계를 돌며 여러분을 만나고,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것은 정말 특별한 특권이다. 그래서 항상 감사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끝으로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와 마찬가지로 이영자를 들어 보이며 훈훈함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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