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오마이금비' 철부지 아빠 오지호, 허정은 향한 전력질주
2016. 11.24(목) 07:07
오마이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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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오마이금비' 오지호가 딸 허정은을 향해 전력 질주했다.

2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 연출 김영조) 3회에서 모휘철(오지호)은 딸 유금비(허정은)의 보육원 행을 극적으로 막으며 애틋한 부성을 드러냈다.

이날 모휘철은 차치수(이지훈)의 등장으로 인해 고강희(박진희)의 집을 잠시 떠났다. "살아도 그만 죽어도 그만"이라며 겁 없이 굴었던 모휘철은 지켜야할 사람들이 생기면서 예전과 달리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모휘철의 심리를 간파한 차치수는 "겁이 많아졌어. 안 그랬는데. 알잖아. 넌 죽기 전날까지 내 손에서 못 벗어나"라고 협박했다. 결국 모휘철은 "잠시 숨어서 상황을 지켜봐야겠다"면서 금비를 두고 몰래 강희의 집을 나섰다.

모휘철이 연락을 끊고 자취를 감춘 동안 유금비는 보육원에 가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고강희가 자신이 아빠대신 금비를 돌보겠다고 나섰지만 1인 가정에 미혼이라는 이유로 학교와 기관 측에서 거절을 당했다.

결국 보육원으로 가게 된 금비는 "아저씨가 와도 보육원 갈 거에요. 아무래도 그 아저씨하고는 안 맞는 거 같아서"라며 애써 밝은 모습을 보였다. 금비가 안타까운 강희는 "여기 금비 집이라고 생각하고 아무 때나 와도 돼"라며 보육원행 차를 타는 금비를 배웅했다.

이때 뒤늦게 강희의 집에 나타난 모휘철은 이미 출발한 차를 뒤쫓으며 "거기 서"라고 소리쳤다. 사력을 다해 전력질주한 끝에 금비가 탄 차를 세운 휘철은 "어디 갔었어. 어디 갔다가 이제 오냐고"라며 눈물을 쏟는 금비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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