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톡] 티아라, 우연히 이상형 연예인의 지갑을 주웠다면?
2016. 11.25(금) 13:48
릴레이톡 티아라
릴레이톡 티아라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데뷔 8년 차, 무대 위에서는 베테랑이 된 그룹 티아라. 그러나 사랑 앞에서는 고민 많고 수줍은, 반전 매력 가득한 여성들이었다.

최근 티브이데일리의 '릴레이톡!'에 참여한 티아라(보람, 큐리, 소연, 은정, 효민, 지연)는 "우연히 이상형 연예인의 지갑을 주웠다면"이라는 주제에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답변을 보내왔다.

가장 적극적인 멤버는 은정이었다. 그는 "저는 일단 행운의 네 잎 클로버를 찾을 거예요. 찾아서 예쁘게 코팅을 한 후 저라는 걸 밝히고요. 네 잎 클로버와 함께 '행운을 빈다' '응원한다'는 멘트를 적어서 그분이 좋아하시는 음식과 함께 보낼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큐리는 "일단 찾아줄 거예요. 조그마한 포스트잇에 귀엽게 편지를 써서 신분증 꽂는 곳에 둘 것 같아요"라며 "저라는 것은 밝히되 직접 찾아주지는 않고 누군가에게 부탁해서 찾아줄 거예요"라는 나름의 공략법을 전했다.

보람 역시 이상형에게 다가가기 위한 나름의 방법을 고민했다. 특히 매니저를 이용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려고 했다. 그는 "'와! 대박! 엄청나!' 하고 놀란 후 몇 십분 정도는 지갑을 안고 있다가 그다음에는 생각을 할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만날 수 있을까 하고요.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다가 괜히 일이 복잡해지면 안 될 것 같으니까 잘 전해주게끔 매니저 오빠한테 일단 얘끼를 할 것 같아요"라며 "그러면서도 매니저 오빠에게 살며시 '제 이상형이에요'라고 말은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꼭 전해달라고 했다'고도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소연과 효민은 '체념형'이었다. 우선 소연은 "일단은 고민이 되겠죠. 사실 그 지갑 안에 있는 돈은 욕심이 없지만 이상형인 연예인의 지갑을 주었다면 운명이 아닐까라는 설렘을 느낄 것 같아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걸로 어떻게 인연이 될 수 있는 그런 방법은 딱히 없을 것 같아서 매니저 오빠한테 일단 얘기를 하고 어떻게 돌려줄지 상의할 것 같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효민은 "저는 제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고 편지를 남길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정말 팬입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등의 내용을 적어서 매니저 오빠를 통해서 그 분의 회사로 연락을 취해 돌려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멤버 중 유일하게 공개 연애 중인 지연은 '단호박'이었다. 그는 "돌려줘야겠죠? 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않고 우체통에 넣을래요. 아님 경찰서에 가져다줄래요"라며 이상형에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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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는 지난 9일 열두 번째 미니앨범 '리멤버'(REMEMBER)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띠아모'(TIAMO)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띠아모'는 프로듀서 이단옆차기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기존 티아라를 대표했던 신나는 댄스곡 스타일이 아닌, 따스하면서도 청량감이 넘치는 미디움 템포의 곡으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K엔터테인먼트/그래픽=황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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