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의 힘 ‘너의 이름은’, 중국에서도 통했다 ‘박스오피스 1위’
2016. 12.06(화) 19:49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일본에서 흥행 중인 영화 '너의 이름은'이 중국에서도 흥행 성공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중국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차이나'에 따르면,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은 지난 2~4일 주말동안 2억7927만 위안(약 474억원)을 벌어들였다. 해당 영화는 단 사흘을 상영했지만 중국 개봉 외국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 2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세계적으로 흥행하고 있는 영화 '신비한 동물 사전'(1억697만 위안)은 물론, 팀 버튼의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6800만 위안) 등을 제친 결과다.

앞서 '너의 이름은'은 지난 8월 일본에서 개봉해 1500만 관객을 불러모아 올해 일본 개봉 영화 흥행 순위 1위에 올랐고, 역대 일본 박스오피스 5위에 오로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는 '초속 5센티미터'(2007) '언어의 정원'(2013) 등으로 마니아층을 확보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연출했으며, 이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필치와 감성을 사랑하는 국내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너의 이름은'은 한 번도 만난 적 없고, 알지도 못하는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가 서로 몸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국내 극장가 오는 1월 5일 개봉 예정.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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