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등급컷 공개, 국어·수학가 표준점수 동일-만점자 줄어 '성적표 배부'
2016. 12.07(수) 10:11
수능 등급컷,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 수능 만점자
수능 등급컷,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 수능 만점자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2017학년도 수능 성적표가 배부되면서 수능 등급컷이 관심을 모은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7일 실시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성적표를 7일 배부했다.

수험생과 교사, 입시전문가 등의 예상대로 올해 수능은 2011학년도 이후 가장 어려운 '불수능'으로 나타났다.

2017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55만 2297명으로 재학생은 42만 209명, 졸업생은 13만 2088명이었다.

국어는 1등급 컷 표준점수가 130점, 2등급 124점, 3등급 117점으로 나타났다.

수학의 경우 가형은 1등급 124점, 2등급 121점, 3등급 117점이었고 나형은 1등급 131점, 2등급 124점, 3등급 118점이었다.

영어는 1등급 133점, 2등급 125점, 3등급 115점으로 평가원은 "국어, 수학, 영어 영역 상위 등급을 비교한 결과, 2017학년도 수능의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전년도 수능의 등급 구분 표준점수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제로 국어와 수학 가형은 표준점수가 같았고 수학 나형은 지난해 대비 5점 하락했으며 영어는 3점 상승했다.

올해 처음 필수과목으로 지정, 절대 평가로 치뤄진 한국사는 1등급부터 각각 40, 35, 30점으로 구분됐다. 1등급은 21%나 됐다.

수능 만점자의 경우, 국어는 1277명(0.23%)으로 지난해 A형 2198명(0.8%), B형 931명(0.3%)보다 줄었다. 수학 가형 만점자는 133명(0.07%), 나형 만점자는 534명(0.15%)로 지난해 각각 1.66%, 0.31%였던 것에 비해 크게 줄었다. 영어는 3951명(0.72%)으로 지난해(0.48%)보다 늘었다.

사회탐구 영역은 1등급 컷이 생활과 윤리와 사회·문화가 63점, 윤리와 사상과 한국지리는 64점, 세계지리가 65점, 동아시아사를 비롯해 세계사, 법과 정치, 경제는 66점으로 점수차가 많이 나지 않았다.

과학탐구 영역 또한 생명 과학Ⅱ가 64점, 생명 과학Ⅰ과 지구 과학Ⅰ이 65점, 화학Ⅰ과 물리Ⅱ가 66점, 물리Ⅰ과 지구 과학Ⅱ가 67점으로 점수대가 비슷했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한국교육과정평가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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