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오 마이 금비' 시한부 허정은, 어른의 삶을 소망하다
2016. 12.09(금) 07:15
오 마이 금비
오 마이 금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오 마이 금비'에서 허정은의 니만피크 병 증세가 악화됐다.

8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연출 김영조) 8회에서 유금비(허정은)는 날로 심각해지는 병세에 의사 김우현(김대종)을 찾았다.

유금비는 김우현에게 자신의 병세가 어디까지 진행됐고, 얼마나 살 수 있을지 물었다. 김우현은 아이답지 않게 의연하게 물어보는 유금비의 모습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우현은 유금비가 알기 쉽게 니만피크 병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러면서 약물 치료 효과가 좋으니 안심하라는 말도 함께 전했다.

진료를 마친 뒤 유금비는 황재하(박민수)와 함께 거리를 거닐었다. 유금비는 교복 입은 학생, 아이를 안고 가는 아주머니 등 어른들을 보며 부럽다는 듯이 쳐다봤다.

이에 황재하는 무엇을 보고 있느냐고 물었고, 유금비는 "전부다. 예쁜 것들"이라고 대답해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유금비가 투병 중인 니만 피크 병은 이른 바 아동성 치매로, 대개 스무 살이 되기 전에 죽는 병이다. 이에 유금비는 학생, 엄마 등 자신은 될 수 없는 '어른의 삶'을 동경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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