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 사생활', 천원·오천원권 지폐에 담긴 인문학 이야기 공개
2016. 12.13(화) 14:26
동네의 사생활
동네의 사생활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동네의 사생활'에서 오천원권과 천원권 지폐에 숨겨진 인문학 이야기를 찾아 나선다.

13일 방송되는 케이블TV tvN 시사교양프로그램 '동네의 사생활' 4화에서는 오천원권과 천원권의 배경인 오죽헌과 명륜당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조선시대 여류 예술과 신사임당과 그의 아들 율곡 이이의 생가로 알려진 강릉 오죽헌은 조선 전기 지어진 주택이다. 강릉 오죽헌으로 여행을 떠난 MC들은 신사임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사임당은 남편 이원수를 공부시키기 위해 10년간 별거를 하고, 남편이 찾아오면 머리카락을 자르면서까지 돌려보냈다는 후문.

또 천원권 지폐의 배경인 명륜당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이어갔다. 조선시대 최고 유학자들을 배출해낸 국립 교육기관인 성균관 안에 위치한 명륜당은 지금으로 따지면 대학생들이 공부하던 강의실이었다고. 이곳에서 과거 신입생 환영회로 '절름발이 걸음으로 게를 줍는 시늉' '수리부엉이 울음소리' 등 난해하고 혹독한 의식이 치러졌다는 사실과 단식투쟁을 불사해서라도 나라의 현실을 함께 고민한 유생들의 일화가 공개됐다.

'동네의 사생활'은 늘 지나다니는 익숙하고 흔한 동네나 유명한 장소에 묻혀 상대적으로 주목 받지 못했던 장소의 숨은 인문학 이야기를 찾아내는 토크프로그램이다. 정진영 백성현 김풍 주호민 다니엘 딘딘이 MC로 나선다. 매주 화 저녁 7시 4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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