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 아들' 배우 정우식, MBC 드라마 출연 특혜 의혹…증언 나와
2016. 12.15(목) 10:02
정윤회 아들 배우 정우식
정윤회 아들 배우 정우식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정윤회 씨의 아들 배우 정우식(32)이 드라마 출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5일 한 매체는 "MBC 경영진이 정우식이 자사 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도록 현장 제작진에 여러 차례 청탁을 넣었던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정우식에게 특정 배역을 주라고 지시해 100명 넘는 연기자들이 응시한 오디션이 쓸모없어진 적이 있었다는 증언도 나왔다"고 전했다.

정우식은 최근 종영한 '옥중화'를 비롯해 2014년 4월부터 최근까지 2년간 MBC 드라마 7편에 조연과 단역으로 출연했다. MBC C&I가 제작해 OCN에서 방영된 드라마 '실종느와르 M'까지 합치면 모두 8편이다. 정우식은 2013년 데뷔 후 2014년 3월까지 타 방송사 드라마 2편, 영화 2편을 제외하고는 MBC에서만 활동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우식이 출연했던 드라마 제작 관계자들 다수가 "정우식을 출연시키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증언했으며, 공통적으로 캐스팅 압력을 넣은 당사자로 A모 드라마본부장을 지목했다.

A 본부장은 이에 대해 "부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오디션을 보게 해 달라는 정도의 통상적 부탁만 했던 것이고 정윤회씨 아들인지는 몰랐다"며 "특정 배역에 캐스팅하라고 지시한 일은 없다"고 말했다.

정우식은 정윤회씨가 최순실씨와 재혼하기 전 10여년간 부부로 지내던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알려졌다. 정우식은 "아버지와 연락을 거의 하지 않고 지냈으며 특혜를 받은 적이 없다"고 언론을 통해 밝힌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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