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맨몸의소방관' 정인선 이준혁 살벌한 첫 만남, 10년 전 방화범은 누구?
2017. 01.12(목) 23:11
맨몸의소방관
맨몸의소방관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맨몸의소방관' 정인선이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범인으로 이준혁을 의심했다.

1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맨몸의 소방관'(극본 유정희·연출 박진석) 1회에서는 어린시절 방화사건을 겪은 상처를 안고 있는 상속녀 한진아(정인선)와 소방관 강철수(이준혁)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강철수(이준혁)는 누구보다 열심히 사건 현장에서 사람의 목숨을 구하지만 욱하는 성격이 문제인 열혈소방관이다. 롤모델 장광호(이원종)으로 인해 소방관의 길로 접어든 그는 "멋있는 줄 알았는데 힘들기만 하다. 나랑 안 맞는다"고 투덜대면서도 광호의 말이라면 꿈쩍을 못하는 인물.

그러던 중 장광호는 갑자기 암 진단을 받고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 자연스레 그는 일을 할 수 없게 됐고, 항암치료 말고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광호의 아내는 "서울에 있는 큰 병원에서 수술해주겠다는 분이 계신다. 그런데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옮기는 데만 천만 원이 더 든다"면서 철수 앞에서 경제적인 부분을 걱정했다. 이 모습을 모른 척 할 수 없는 철수는 때마침 큰돈을 벌 수 있는 일이 있다는 친구 오성진(박훈)의 꼬임에 넘어갔다.

성진은 일주일에 천만 원을 주는 곳이 있다며 다름 아닌 누드모델을 철수에게 제안했다. 공무원 신분인 철수는 께름칙한 마음에 갈등했지만, 신분을 빌려주겠다는 성진의 꼬임에 넘어가 옷을 벗기로 결심했다.

거액의 모델료를 제공하고 누드모델을 찾고 있는 작가는 미제 방화사건에서 겨우 살아난 한진아(정인선). 부모를 잃고 13세 나이에 혼자가 된 그는 최면을 통해 당시 범인의 얼굴을 기억해보려 하지만 쉽지 않다. 그러다 겨우 범인의 몸에서 흉터를 기억해낸 진아는 누드모델을 찾는다는 핑계로 등에 화상자국이 있는 남자들을 찾아 헤맸다.

당시 사건을 맡았던 권정남(조희봉)의 만류에도 직접 범인을 잡겠다는 그는 면접을 핑계로 등에 흉터가 있는 20대 남자를 수소문했다. 그러다 철수를 만나게 된 진아는 철수의 흉터를 보자마자 그를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범인으로 확신했다.

더욱이 진아는 신분을 감추기 위해 '전과자' 성진의 이름을 빌린 철수의 사정을 모른 채 그를 향한 의심을 굳혀갔다. 뒤늦게 성진의 과거행적을 확인하고 "위험한 인물"이라고 경고하는 정남의 다급한 목소리에도 진아는 철수와의 만남을 거부하지 않은 채 진범을 잡겠다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현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맨몸의소방관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