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맨몸의소방관' 조희봉, 정인선 부모 죽인 진범이었다…반전
2017. 01.18(수) 23:07
맨몸의소방관
맨몸의소방관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맨몸의소방관' 정인선의 부모를 죽인 원수는 이준혁도 박훈도 아닌 조희봉이었다.

1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맨몸의 소방관'(극본 유정희·연출 박진석) 2회에서선 강철수를 오성진으로 알고 그의 뒤를 캐려는 한진아의 권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철수(이준혁)를 어린시절 부모를 살해한 범인이라 생각하고 있는 한진아(정인선)는 그가 사용하는 이름이 가명인줄도 모른 채 오성진(박훈) 집에 숨겨져 있을지 모르는 흉기를 찾아 나섰다. 철수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성진의 집을 뒤지던 진아는 장롱위에 있던 공구상자가 떨어져 그만 발을 다치고 말았다.

때마침 권정남(조희봉)의 전화를 통해 성진의 전과를 알게 된 진아는 집으로 들어서는 철수를 경계하며 몸을 사렸다. 그러나 철수는 진아의 우려와 달리 다친 진아의 발을 친절하게 치료해준 뒤 병원으로 데려다 줬다.

치료를 마친 진아는 누드모델비 200만원을 선금으로 내줬고, 철수는 진아를 달리 봤다. 들뜬 철수는 친구 성진과 만나 무용담을 말하듯 진아와의 이야기를 전한 뒤 선금으로 받은 돈을 암투병 중인 장광호(이원종)를 위해 썼다.

같은 시간 권정남(조희봉)은 성진의 전과기록을 바탕으로 그가 진아의 별장에 불을 지른 범인이라고 확신했다. 정남은 "그런 놈들은 주기적인 패턴이 있다. 사고한번 칠 때가 됐다"면서 성진을 경계했다.

진아는 정남의 도움으로 곧 사건의 진범을 잡을 수 있다는 희망에 부푼 채 철수와 그림작업을 계속했다. 정남은 성진이 위험한 인물임을 강조하며 진아를 말렸지만, 진아는 오히려 철수를 자극하며 그의 반응을 살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대학 선배를 만나게 된 진아는 스토커같았던 그와 실랑이를 벌이다 사고에 휘말렸다. 휴대폰을 빼앗으려는 철수를 피해 도망치던 선배의 차가 그만 전복 돼 폭발할 위기에 닥친 것. 이 장면을 목격한 철수는 소방관 본능을 발휘해 진아의 선배를 구했고, 철수를 자극해 그의 범죄본능을 깨우려는 진아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이 일로 철수를 다시 보게 된 진아는 "제가 틀린 것 같아요. 오성진 그 사람 아닌 것 같아요. 그런 사람이 아닌 것 같아요"라며 철수를 감쌌다. 진아의 달라진 태도에 권정남(조희봉)은 "그 자식 말을 믿지 말고 기록을 믿어. 전과기록 봤잖아"라며 흥분했다.

알고보니 10년 전 살인사건의 진범은 성진이나 철수가 아닌 권정남이었던 것. 자신의 실체가 밝혀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휩싸인 정남은 "그놈 나한테 넘겨. 적당히 값비싼 물건하나 그놈 주머니에 넣고 신고해 .그럼 내가 알아서 할게"라며 철수에게 절도 누명을 씌우라고 진아에게 지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현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맨몸의소방관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