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설정 북마크
홈페이지 로그인 회원가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youtube
[시선강탈] 의심하고 미워하는 ‘미씽나인’, 인간 심리전 시작됐다
2017. 02.09(목) 07:11
미씽나인 백진희 정경호 최태준 이선빈 박찬열 류원 김상호 태항호 오정세
미씽나인 백진희 정경호 최태준 이선빈 박찬열 류원 김상호 태항호 오정세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미씽나인’이 타인을 의심하는 인간의 나약한 심리를 클로즈업하며 깊이를 더했다.

8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극본 손황원·연출 최병길) 7회에서는 최태호(최태준)가 살아돌아온 가운데, 라봉희(백진희)와 특별조사위원회 조희경(송옥숙)이 향후 대책을 마련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무인도에서 윤소희(류원)를 살해한 범인이 최태호(최태준)로 밝혀진 가운데, 무인도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도 지속됐다. 특히 이날 사람을 죽인 후 두려울 것이 없어진 최태호의 소름 돋는 면모가 한층 부각됐다. 그는 점점 더 냉혹해졌고 자신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거리낄 것이 없는 상태로 변모해갔다.

태호는 앞서 소희를 죽인 후, 이를 목격한 태호항(태항호)의 입을 틀어막다시피 한 상황이다. 호항은 태호가 무서워 아무 말도 못하고 밥도 못 먹으며 시름시름 앓다시피 했다. 이에 태호는 “형, 내일부터는 햇빛도 좀 쬐고 밥도 좀 잘 먹고 그래. 사람들이 걱정하잖아”라며 호항을 협박했다.

호항은 공포에 질렸다. 이에 더불어 섬의 또 다른 생존자는 태호의 잔인한 성정을 눈치채고 태호에게 “소희가 왜 죽었을까”라고 정곡을 찌르듯 물어봤다. 태호는 차가운 눈빛으로 “무서워서 그랬을 거다. 이 섬이..”라고 응대했다.

다음 날 하지아(이선빈)는 소희가 지난 밤 자신과 서울과 돌아가기로 약속했다며, 자살이 말이 되냐며 상황을 의심했다. 황재국(김상호)는 “나도 소희 불쌍해 죽겠다”라며 화를 냈다. 생존자는 “더욱이 상황을 파헤쳐야지. 자살 아니면 누가 죽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호는 이미 이열(박찬열)을 우발적으로 죽인 상황에서 의심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사실상 심리전이 시작된 것이었다. 모두가 최태호를 의심하고 있었고, 그 와중에 선한 마음을 가진 서준오(정경호)는 생존자에게 “왜 쓸데없는 소리를 해서 사람들을 심란하게 만드냐”라며 호통을 치기도 했다. 생존자는 서준오에게 “내가 윤소희를 잘 안다. 최태호 믿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모든 이들의 마음에 불신과 공포가 싹을 트고 있는 가운데, 무인도의 심리전 서바이벌은 증폭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이기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미씽나인 | 백진희 | 최태준
싸이월드공감
koreastardaily kantamedaily kakao qq sina news.yahoo news.msn tw.news.yahoo.com thegioidienanh vientianetimes 구글 mk hihoku KT KBS 네이트온 싸이월드 네이트 다음 tvcast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