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불어라 미풍아' 임수향, 드디어 죗값 치르나
2017. 02.26(일) 07:30
불어라 미풍아 임수향
불어라 미풍아 임수향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불어라 미풍아'의 임수향이 악역의 초라한 말로를 그렸다.

25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연출 윤재문)에서서 박신애(임수햐)는 딸 유진(이한서)과 함께 도망자로 전락했다.

이날 박신애는 방값을 낼 여유가 없어 차를 팔았고, 딸 유진에게 라면을 먹이며 끼니를 해결했다.

이 가운데 박신애는 차를 팔아 만든 200만 원에서 간신히 남긴 180만 원으로 유진과 중국 밀항을 시도했다. 라면만 먹던 유진에게 먹고 싶다는 돈가스를 사주려 간 식당에서 자신을 수배하는 전단지를 확인했기 때문. 하지만 그마저도 브로커에게 사기 당하며 땡전 한 푼 없는 알거지 신세가 됐다.

결국 박신애는 거리를 떠돌며 앓는 신세가 됐다. 이를 본 유진은 다급하게 조희동(한주완)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정작 박신애는 조희동이 자신을 잡으려한다는 생각에 다시 도망쳤다.

그런 박신애도 유진이 자신을 위해 김밥을 훔치는 장면을 목격한 뒤에는 참회할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불우한 어린 시절이 떠올랐던 것.

끝내 박신애는 딸 유진에게 "엄마가 거짓말을 많이 했다. 엄마처럼 살지 마라. 거짓말하면 행복해질 수 없다. 유진이는 행복하게 살아라"라며 유진을 보육원에 보냈다. 급기야 그는 바닷가에서 만난 조희동에게도 "날 용서하지 마라"라고 하며 처참한 악인의 말로를 보여줬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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