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손호준 재결합, 해피엔딩 (종영)
2017. 02.26(일) 21:54
불어라 미풍아
불어라 미풍아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과 손호준이 재결합에 성공했다.

26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연출 윤재문) 52회에서는 김미풍(임지연)과 이장고(손호준)가 재결합을 위해 애썼다.

이날 주영애(이일화)는 이장고의 집에 찾아갔다. 주영애는 달래(김영옥)에게 "저희 미풍이 이 집에 다시 시집 못 보낸다"고 말했다. 달래는 "내가 대신 사과하겠다"며 미안하다고 재차 얘기했다. 몰래 두 사람의 말을 듣고 있던 황금실(금보라)은 "나 때문에 우리 장고 반대하는 거냐. 이를 어떡하면 좋냐"고 중얼거리며 죄책감에 시달렸다.

이런 집안의 반대를 모른 채 이장고는 김미풍을 데리고 집에 갔다. 황금실은 김미풍의 얼굴 보기가 민망해 방에서 나와보지도 못했고, 김미풍은 다른 식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달래는 김미풍에게 "이제는 다시 오지 말아라. 이제라도 새로운 사람 찾아라"고 눈물 지으며 이야기했다.

이 말을 들은 김미풍은 집으로 돌아가 주영애에게 "할머니한테 나 그 집에 못 들어가게 한다고 했냐"고 물었다. 주영애는 "무시하고 멸시하는 것도 모자라서 너한테 김장 100포기 하라고 시키고, 툭 하면 밥상 엎고, 모진 소리 다 내뱉고, 엄마는 그게 절대 잊혀지지 않는다"며 김미풍과 이장고의 재결합을 반대했다. 김덕천(변희봉)도 "할아버지는 그 집에 너 시집 보낼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황금실은 주영애를 찾아와 이장고와 김미풍의 재결합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꺼냈다. 황금실은 "미풍이 우리 집에 인사 왔었는데, 미풍이 볼 염치가 없어서 얼굴도 못 봤다"며 "날 죽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애들 재결합 허락해주시면 안 되겠냐"고 애원했다. 이어 "저 장고랑 모자 인연 끊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집으로 돌아간 황금실은 편지만을 남겨놓은 채 집을 떠났다.

그 사이 김미풍은 김대훈(한갑수)을 앞세워 이장고와 함께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겼다. 이장고가 마은에 든 김대훈은 "내가 이서방을 우리 미풍이 짝으로 허락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집으로 돌아간 김대훈은 "미풍이를 구박한 건 이서방의 어머니지 이서방은 아니지 않냐. 내가 보기에는 이서방이 잘못한 거 없다. 이서방이 많이 도와줬다던데, 이러는 거 아니다"며 주영애를 설득했다.

이후 이장고는 김미풍에게 추억이 담긴 오르골을 건네며 "미풍아 나 다시는 너 못 볼 줄 알았다. 우리는 처음부터 결혼할 운명이었나보다"고 다시 고백했다. 몇 년의 시간이 지난 뒤, 김미풍과 이장고 사이에는 아이가 태어났고, 황금실은 절에서 지내며 생활했다. 그리고 여러 가족들이 모여 김덕천의 생일을 축하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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