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불어라 미풍아' 임수향X이휘향, 감옥 동지 됐다
2017. 02.27(월) 07:00
불어라 미풍아
불어라 미풍아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불어라 미풍아' 임수향과 이휘향이 감옥에서 다시 만났다.

26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연출 윤재문) 52회에서는 박신애(임수향)가 김미풍(임지연)과 주영애(이일화)를 찾아갔다.

이날 박신애는 "더이상 죄를 지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이렇게 돌아왔다. 정말 잘못했다"고 사죄하며, 김미풍과 주영애 앞에 무릎을 꿇었다. 김미풍은 말이 없었고, 주영애는 "우리는 너 잊고 살고 싶다"며 차갑게 돌아섰다.

그 순간 김미풍 집 앞에는 경찰차가 왔다. 경찰들은 길 가운데에 무릎을 꿇고 있는 박신애에게 "공금 횡령 사기 납치 감금 등의 혐의로 체포한다"며 박신애를 연행해갔다.

먼저 감옥에 들어간 마청자는 조희동(한주완)이 떠났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좌절했다. 마청자는 "말도 안 된다. 어떻게 엄마 얼굴도 안 보고 떠나냐"고 소리쳤다. 조희라(황보라)가 "유진이 데리고 떠났다"고 말하자, 마청자는 난동을 부리기까지 했다.

이후 마청자 방에 박신애가 새로운 수감자로 들어왔다. 방에서 시무룩하게 있던 마청자는 박신애의 등장에 분노를 감추지 못하며 박신애에게 달려들었다. 마청자는 "너 때문에 내 인생 망치고, 내 아들 인생 망쳤다"며 박신애를 때렸다.

하지만 조용히 맞고만 있던 박신애는 오히려 마청자를 감쌌다. 방장이 코를 골며 자고 있던 마청자를 때리자, 박신애가 나서서 "우리 어머니한테 왜 이러냐"고 소리치며 방장과 맞섰다. 이에 박신애는 방을 장악하기까지 했다.

방에서 항상 시무룩하게 있던 마청자는 박신애를 등에 업고 기세등등해졌다. 그는 다른 수감자들에게 "얘가 내 며느리"라며 자신감 넘치게 행동했고, 가장 따뜻한 곳에 누워 잤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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