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설정 북마크 china
홈페이지 로그인 회원가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youtube
[이슈&톡] ‘고등래퍼’, 인성 논란자들에게 일침 “똑바로 살아”
2017. 03.18(토) 13:56
고등래퍼
고등래퍼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고등래퍼’가 간만에 의미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17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는 서울 강서와 경인 동부의 지역 대항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울 강동지역의 매드 클라운과 김선재의 무대가 펼쳐졌다. 두 사람은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엄석대를 주제로 학교 폭력을 가사로 표현해 의미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그간 ‘고등래퍼’는 인성 논란으로 인해 몸살을 알았다. 각종 일진설과 성 매매설 등루머가 돌면서 몇 명의 참가자들이 자진 하차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또한 ‘프로듀스 101’ 시즌2도 참가자 일부가 인성 논란으로 하차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매번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혹은 새롭게 선보인 아이돌 그룹이 과거 자신들의 잘못된 행동에 발목이 잡혀 꿈을 접어야 하는 상황이 왕왕 벌어진다. 철없는 시절에 벌인 행동이라기에는 피해자들의 고통이 너무나 큰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온갖 비난으로 인해 가해자였던 이들이 언론, 여론의 뭇매를 맞고 피해자가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매드클라운은 학교 폭력의 문제점과 가해자 역시 피해자였던 상황을 연출해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마치 뮤지컬 한 편을 보는 듯한 두 사람의 무대가 많은 의미를 남겼다.

더욱이 최근 랩 하면 디스라는 공식과 같은 분위기가 조성돼 각종 비방과 욕설이 래퍼의 자질인 것처럼 꾸며지기도 했다. 이런 상화에 매드클라운과 김선재는 비방보다는 따끔한 충고를 통해 그 어떤 무대보다도 값진 의미를 남겼다.

무엇보다 최근 ‘고등래퍼’가 처한 상황을 미뤄 볼 때 인성 논란에 중심에 섰던 이들에 대한 일침으로, 나아가 학교 폭력의 수많은 가해자들에게 따끔한 충고를 남긴 셈이다. 자신의 행동이 언젠가는 부메랑처럼 되돌아와 자신의 발목을 잡을지 모른다는 사실을.

그렇기에 두 사람인 무대에서 외친 “똑바로 살아”라는 말이 주는 울림과 깊이가 달랐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방송화면 캡처]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신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고등래퍼
싸이월드공감
koreastardaily kantamedaily kakao qq sina news.yahoo news.msn tw.news.yahoo.com thegioidienanh vientianetimes 구글 mk hihoku KT KBS 네이트온 싸이월드 네이트 다음 tvcast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