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아코디언맨 정체, 김법래 “나 무서운 사람 아니다”
2017. 03.19(일)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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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복면가왕'에서 아코디언맨의 정체가 배우 김법래로 밝혀져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180분 특별 편성된 '복면가왕‘ 1부 에서는 51대 가왕에 도전장을 내민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3라운드의 결과가 공개됐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는 아코디언맨과 노래할고양의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아코디언맨은 멋진 저음 목소리로 묵직한 무대를 선사했으며 노래할고양은 애절한 목소리로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다.

결국 애절한 목소리를 선보인 노래할고양이 승리해 3라운드에 진출했다. 노래할고양은 “아우 신나”라고 기쁨을 표하면서도 “배고프다. 다음에 노래하려면 얼른 밥 먹어야 한다”고 솔직한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아코디언맨의 정체는 배우 김법래였다. 김구라는 공개 전부터 “내 친구다. 알려줄까요?”라며 아코디언의 정체에 강한 확신을 가졌다. 김법래가 공개되자 김구라는 “맞잖아. 내 친구다”라며 반가워했다.

MBC드라마 ‘미씽나인과’ 뮤지컬 ‘잭 더 리퍼’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등을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법래는 목소리에 대한 의외의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버스에서 전화를 받아도 모두가 다 쳐다본다”며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멋진 저음 목소리에 김성주는 “성악을 제대로 배운 적이 있나”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법래는 “경희대 성악과 출신입니다"라고 소개하며 뮤지컬로 전향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성악에서는 제 목소리에 맞는 배역이 별로 없어서 뮤지컬에 도전하게 됐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에 가수 김동규는 “베이스는 소중한 목소리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귀한 목소리다”라고 극찬했다.

김법래는 대학에 들어간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이번에 대학에 들어간 아들이 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그것 때문에 더 친구라고 하는 것”이라며 김법래의 아들을 동현의 친구라고 소개했다.

김법래는 마지막 소감으로 “제 이미지가 악역을 많이 안 했는데도 다들 악역을 한 줄 안다. 더 친숙한 동네 형, 동네 아저씨 역할을 하고 그런 느낌을 주고 싶다”고 밝혀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이날 발레리나는 특유의 날카로운 목소리로 가왕에게 “너 나와”라고 소리치며 포부를 드러냈다. 씩씩한 발레리나의 모습에 패널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오늘의 가왕은 “무섭다고 하기엔 너무 이쁘시다”라면서도 “오늘 제가 좀 세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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