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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X안재홍 '임금님의 사건수첩', 애인 같은 '꿀케미'를 기대해 [종합]
2017. 03.20(월) 12:31
임금님의 사건수첩, 이선균 안재홍
임금님의 사건수첩, 이선균 안재홍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선균, 안재홍의 콤비 플레이라는 특별한 무기를 지닌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4월 극장가의 큰 웃음을 예고했다.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제작 영화사람) 제작보고회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문현성 감독과 배우 이선균 안재홍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코믹수사활극이다. 허윤미 작가가 쓴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이선균이 예종 역을, 안재홍이 이서 역을 맡아 새로운 '브로맨스 케미'를 예고한다.



영화를 연출한 문현성 감독은 "정통 사극이 아니니 왕이 직접 과학 수사를 한다는 식의 다양한 상상들을 적극적으로 펼쳐보고 싶었다. 비단 과학 수사 뿐만 아니라 시나리오 작업하면서 상상했던 요소들을 많이 넣어봤고, 작품 속에 들어있는 새로운 요소 만으로도 영화가 다채로운 색을 띄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이어 문 감독은 "처음 원작을 봤을 때 가장 매력적이라 느낀 지점이 왕이 사건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뛰어다닌다는 점이었다. 가만히 앉아서 신하들에게 지시만 하는 왕이 아니라, 바깥으로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생겨난 웃음 포인트가 많다"며 그간의 사극 코미디와는 차별화된 재미를 추구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하나의 차별점은 신선한 배우들의 조합이라고. '끝까지 간다' '성난 변호사' 등을 통해 스크린에서 활약을 이어온 이선균과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신드롬에 이어 최근 개봉한 '조작된 도시' 속 독특한 캐릭터로 사랑 받은 안재홍이 뭉쳤기 때문이다.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 사극에 도전하는 이선균은 "조선시대 예종과는 이름만 같은 가상의 인물이다. 많은 재주를 가지고 있지만 모자란 인물이고 허세도 있다. 궁궐보다 궐담 너머가 더 궁금한 호기심 많은 왕"이라며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어쩌다 보니 사극 출연을 미루게 됐다. 그러다 보니 부담도 되고 망설여지는 부분도 생기고, 밀린 숙제 같았다. 그러던 중에 매력적인 캐릭터 예종을 만나 흔쾌히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선균을 보필하는 비상한 기억력의 소유자, 신입사관 윤이서 역할은 안재홍이 맡았다. 안재홍은 "사극인데도 딱딱하고 무거운 내용이 아니라 유쾌하고 즐겁고 신나는, 뭔가 모험이 가득한 이야기 같았다. 어드벤처 영화 같은 흥미로운 지점이 있어 흔쾌히 선택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두 사람의 콤비 플레이가 작품의 주된 줄거리인 만큼, 영화를 촬영하는 4개월 동안 실제 생황에서도 절친한 친구처럼, 애인처럼 꼭 붙어 지낸 탓에 스크린에서 더욱 차진 '케미'를 보여줄 수 있었다는 두 사람이다. 이선균은 "안재홍의 연기는 속이 꽉 찬 만두 같다"며 안재홍을 칭찬했고, 안재홍은 이선균을 자상한 선배로 추켜 세우며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훈훈한 촬영 현장을 짐작케 하는 유쾌한 분위기가 행사 내내 이어졌다.

이날 이선균은 끝인사로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해 말부터 웃을 일이 없다 보니, 우리가 (영화를 촬영하며) 일하는 것도 부담스럽고, 나서서 이렇게 일하는 게 고민스럽더라"며 최근 혼란스러웠던 정국을 에둘러 언급한 것. 이어 이선균은 "그런데 이게 또 우리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모쪼록 두 시간 기분 좋게 웃으며 관람하셨으면 한다"며 관객들을 향한 당부를 전했다. 영화는 오는 4월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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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안재홍 | 이선균 | 임금님의 사건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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