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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엄현경, 엄기준 몰락시킨 배신 '최고의 1분'
2017. 03.21(화) 12:06
피고인 17회 최고의 1분
피고인 17회 최고의 1분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엄현경이 극적인 배신으로 '피고인' 최고의 1분을 만들었다.

20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연출 조영광) 17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순간 최고 시청률은 전국 기준 31.5%, 수도권 기준 32.5%까지 치솟았다.

이날 '피고인' 최고의 1분은 아들 은수(서인성)에게 아버지에 대한 좋은 기억을 남겨주기 위해 차민호(엄기준)을 버리는 나연희(엄현경)가 장식했다. 이날 나연희는 박정우(지성)로부터 "모든 증거는 지금도 충분하다. 그러나 아이가 아버지를 어떻게 기억하는 지 중요하지 않냐"며 "아버지가 살인자라면"이라는 말을 들었다. 이어 박정우는 갈등하는 나연희를 향해 "나는 차선호(엄기준)가 아닌 차민호를 법정에 세우고 싶다"는 뜻을 강력하게 말했다.



이들의 대화를 모두 도청한 차민호는 반신반의 하면서도 나연희에게 "은수와 함께 외국으로 떠나자"고 제안했다. 이에 나연희도 결국 동의하는 듯 공항으로 향했다.

그러나 나연희는 차민호가 비행기 티켓을 찾으러 간 사이 아들 은수와 공항을 빠져나갔다. 차민호는 뒤늦게 나연희를 쫓아가며 애타게 불렀지만 박정우에게 체포되며 비참한 말로를 암시했다.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써 내려가는 처절한 투쟁 일지이자, 희대의 악인 차민호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 이야기이다. 오늘(21일) 밤 10시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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