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한끼줍쇼' 혜리ㆍ민아, 규동 브로 지갑 연 '리액션 여왕'
2017. 03.29(수) 23:08
한끼줍쇼 걸스데이 혜리 민아, 응답하라 1988
한끼줍쇼 걸스데이 혜리 민아, 응답하라 1988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걸스데이와 강호동, 이경규가 쌍문동을 접수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걸스데이 멤버 혜리와 민아가 출연, 혜리가 출연한 드라마 케이블TV tvN 드라마 '응답하나 1988'의 배경이 된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찾았다.

혜리는 이날 "쌍문역에 처음 온다. 방송에 나오는 장소는 세트장이다. 쌍문동이 배경인데 세트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이들은 쌍문동 곳곳을 돌아다니며 추억을 떠올렸다. 특히 '응답하라 1988' 속 등장한 '쌍문약국' '봉황당' 등을 돌아다니며 가게 주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강호동과 이경규는 이날 유독 토크에 열을 내며 걸스데이와 호흡했다. 혜리와 민아의 정성스런 리액션이 주요한 원인이었다. 두 사람은 "강호동, 이경규를 보면 아빠를 보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물론 호락호락하지는 않았다. 민아와 혜리는 적재적소에 날카로운 질문으로 강호동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이경규는 "쟤 오늘 심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경규와 강호동이 '한끼줍쇼' 최초로 밥동무로 나선 게스트에게 돈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함께 찾은 학교 앞 문방구에서 사탕을 먹고 싶다는 혜리와 민아의 모습에 방송 최초로 지갑을 열고 400원을 지출했다.

이어 혜리와 강호동, 이경규와 민아로 팀을 나눈 이들은 쌍문동 골목을 돌아다니며 한 끼 얻어먹을 집을 찾았다. 결과적으로는 두 팀 다 성공이었다. 그러나 과정은 완벽하게 달랐다.

이경규와 민아는 최단시간급으로 한끼 얻어먹기에 성공했다. 고택에서 10첩 반상을 대접 받은 이경규와 민아는 가족들과 과거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집주인은 젊은 시절 이경규와 술잔을 기울인 적이 있다고 털어놔 이경규를 긴장하게 했다.

반면, 쌍문동의 마스코트가 된 덕선이 혜리의 한끼는 쉽지 않았다. 응답하지 않는 집이 대부분이었고, 심지어는 혜리를 알아보지 못하는 집도 있었다.

오랜 시간 집을 찾아 다니던 중 역시 30년 가까이 된 고택의 초인종을 누른 혜리와 강호동은 전라도 구례가 고향이라는 할머니의 밥상을 대접받게 됐다. 정감 넘치는 밑반찬과 김치찌개에 매료된 두 사람은 '먹방'을 펼치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제대로 살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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