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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윤제문 태도 논란, 진정성과 책임감은 어디에
2017. 04.15(토) 15:34
윤제문
윤제문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배우 윤제문이 인터뷰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윤제문이 주연작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제작 영화사 김치)의 홍보를 위해 매체 인터뷰를 하던 중, 기자들과의 트러블로 인해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등의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매체들에 따르면 윤제문은 술이 덜 깬 상태였고, 고개를 숙인 채 눈도 쳐다보지 않는 태도를 보였으며 기자들과의 신경전이 일자 급기야 인터뷰를 못하겠다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바람에 영화 측 관계자들이 수습에 나섰다는 일화다.



윤제문의 태도 논란이 몹시 안타까운 상황이다. 가뜩이나 '아빠는 딸'은 지난해 윤제문의 음주운전 행위로 인해 개봉이 늦춰진 상태였다. 당시 윤제문은 세 차례나 음주운전이 적발된 상태였고, 상습적인 음주운전으로 인해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준법운전강의 40시간 이수 등의 처벌을 받기도 했다.

음주운전은 타인을 해칠 수 있는 잠재적 살인행위나 다름없기에, 상습적 음주운전을 한 윤제문에 대한 대중의 비난이 몹시 거셌다. 그의 주연작 '아빠는 딸'은 아빠와 딸의 영혼이 바뀌는 설정의 코미디 영화로 가족적인 감동코드도 싣고 있는 영화인만큼, 배우들과의 자연스러운 공감대와 호감도가 중요했다. 영화사 측은 난감해하며 개봉을 미룰 수밖에 없었다.

영화엔 비단 윤제문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함께 연기한 수많은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까지 그로 인해 피해를 본 상황임은 부인할 수 없다. 또한 개봉 확정이 된 후에도 쏟아지는 대중의 비난을 감수해야 하는 의무가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윤제문은 자숙하고 달라진 태도를 보이기보다 홧김에 논란이 될만한 행동을 취해 아쉬움을 준다. 그의 행동은 또다시 지난 2년을 기다려준 '아빠는 딸' 동료들에게 피해를 끼칠만한 책임감 없는 행동임은 틀림없다.

물론 윤제문은 '아빠는 딸' 개봉일 확정 후 치러진 행사에서 음주운전에 대해 먼저 나서서 사과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인바 있다. 하지만 이어진 인터뷰 일정에서 각 매체들이 계속해서 당시 일을 언급하는 것에 불편하고 언짢음을 느꼈을 수 있다. 그렇지만 이에 짜증을 내기보단 거듭해서 사과하고 반복하며 진정성을 어필하는 모습이 더 바람직한 태도 아니었을까.

대중의 관심사를 대신해 묻는 역할을 하는 매체를 철저하게 무시해버린 윤제문의 태도엔 과연 얼마만큼의 진정성이 있는지 의문이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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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연예계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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