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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병원 옴 환자 발생, 모낭염인줄 알았더니 '가피성 옴'
2017. 04.21(금) 13:10
중앙보훈병원 기공식 당시 현장
중앙보훈병원 기공식 당시 현장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보훈병원에서 옴 환자가 발생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중앙보훈병원(이하 보훈병원)은 재활병동의 입원환자 3명을 포함해 총 6명이 옴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보훈병원에 옴이 전염된 것은 지난 2월로 재활병동의 5인실에 입원 중이던 60대 환자 2명에게서 증상이 나타났다. 병원 측은 이 병실을 즉시 격리 및 소독 조치를 취하고 환자들을 치료했다.



이후 병원 측이 옴 환자에 노출된 직원 16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공익요원 2명, 이송요원 1명 등 총 3명도 추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당초 5인실에 남아 있던 환자 1명도 최근 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병원은 조사 결과 가장 늦게 확진 받은 환자로부터 옴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해당 환자가 입원 당시 타 병원에서 모낭염을 진단받았던 게 '가피성 옴'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아챈 것이다.

옴은 옴진드기가 피부에 기생하면서 생기는 전염성 질환이다. 4~6주의 잠복기를 거쳐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무엇보다 옴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발병해 대표적인 '후진국형 병'으로 꼽히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1980년대 이후 거의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옴의 예방·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와의 접촉을 피해야 하며, 접촉 직후엔 증상과 관계 없이 치료 받아야 한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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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보훈 옴 | 보훈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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