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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문재인 지지율, 2차 TV토론 반영 여론조사서도 압도적 1위 '安 대폭하락'
2017. 04.21(금) 17:06
19대 대통령 후보 여론조사 문재인 지지율 1위
19대 대통령 후보 여론조사 문재인 지지율 1위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대선 TV토론이 반영된 19대 대통령 후보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문재인이 여전히 1위를 차지했고, 안철수가 대폭 하락한 수치를 보여 눈길을 끈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뉴스특보'에서는 2차 스탠딩 TV토론회가 반영된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에 대해 분석했다.

해당 여론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조사한 결과다. 문재인 지지율은 1%P 상승한 41%를 기록하며 여전히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안철수 지지율은 무려 7%P 하락한 30%를 기록했다. 이어 2%P 상승한 홍준표는 9%, 1%P 상승해 4%를 차지한 심상정, 유승민 3%다. 또한 광주 전라, 호남 지역에선 문재인 지지율은 4%P 상승한 51%, 안철수는 1%P 하락한 35%, 심상정 4%, 홍준표 2%, 유승민 2%를 차지했다. 반대로 대구 경북 지역에선 홍준표가 18%P 상승한 26%로 지지율 1위, 문재인은 1%P 하락한 24%로 지지율 2위, 안철수는 무려 25%P 하락한 23%로 3위를 차지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는 "결국은 광주, 전남 지역, TK지역에서 지지율이 많이 빠졌다. 그 말은 뭐냐면 대구나 보수 진영에선 홍준표를 밀고 싶지만 당선 가능성이 낮아 안철수를 대항마로 생각했던 분들이 이젠 안철수가 대항마가 아니라고 판단하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 개인적 생각이다. 지난 조사에서도 당선 가능성에선 늘 문재인 후보가 앞섰다. 그럼 보수들 입장에선 차선책으로 안철수를 지지했는데, 저 사람이 당선될 가능성이 없다면 내 표가 홍준표에 던지든, 안철수에 던지든 사표가 될 거다. 그렇다면 내가 명확하게 지지하는 사람, 대선 끝난 이후 정당끼리 총선도 있을 것이고 정치적 지형에서 자유한국당이 힘을 받기 위해선 일정 부분 지지도가 있어야 하는 부분도 있다. 15% 밑으로 받으면 돈도 못 돌려받지 않느냐. 그런 상황이라면 이제 원래 자신이 지지했던 정당으로 지지를 돌리는 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

이어 "호남 주민들은 안철수가 양다리를 걸치는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을거다. 오늘도 안철수는 자유한국당과도 연계 가능하다는 말을 했다. 민심 돌아서는 역할 했을 거라고 본다"고 했다.

대구 경북에선 안철수 지지율이 대폭 하락하고, 홍준표 지지율이 대폭 상승한 현상에 대해 대구 출신 서정욱 변호사는 "대구가 보수의 심장, 보수의 성지 아니냐. 처음엔 차악 선택 이론에 의해 문재인 후보와 경쟁할 수 있는 것이 안철수라 그 쪽에 갔다가, 지금은 홍준표 후보가 상대적으로 보수 선전을 하니 지지율이 올랐다고 봐야 한다. 보수 후보는 누가 뭐래도 홍준표 후보고, 실제 가장 선호하는 후보가 여론에 반영된 게 아닌가 하다. 예전에도 안철수를 좋아해서 한 게 아니고 문재인 후보를 막기 위해 전략적으로 했던 건데, 이제 제대로 선호도를 표시한 게 아닐까 싶다"고 했다.

이는 TK 한정 지지율인만큼 확장 가능성에 대해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는 "확대가 쉽지 않다고 본다. 남은 기간 18일이다. 이 양상들이 나타나고 있는 건 마지막 부분에서 지지층 결집 현상이다.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그룹들이 그동안 상당히 견고했다. 여기서 살짝 느슨해졌던 부분이 안철수 후보가 맹추격하네, 하며 다시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TV토론을 보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더 결집도를 높이는 것"이라며 "보수 진영에서 중도 보수층이 안철수 후보로 이동했는데 이젠 홍준표 후보가 굉장히 강한 네거티브 성격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러다보니 홍준표 후보가 우리 보수의 대표주자구나, 유승민 후보가 여기에 미치지 않기 때문에 홍준표 후보에 눈길이 가는, 그래도 보수층이 단결해야겠단 유권자들이 모이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TK 지역이 보수 핵심 지역, 고령층이 같이 뭉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면서 안철수 후보 지지율이 하락하고 홍준표 후보 지지율이 올랐다. 유승민 후보도 TV토론에서 약간 선전하고 정책적으로 능수능란함이 반영됐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갈 곳을 잃고 고심하던 보수 유권자들이 홍준표라는 강하고 터프하고 맞서 싸우는 이미지를 보며 이동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상당히 주목되는 현상이다"라고 했다.

하지만 "홍준표 후보도 지금 굉장히 악재들을 많이 만나고 있다. 보수의 가치를 보이기보다 네거티브 성격에 색깔론, 최근 성과 관련된 발언들이 나오며 홍준표 후보에 대한 나쁜 이미지가 계속 쌓이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이동하기 쉽진 않지만 마지막에 TK지역과 고령층에서 보수층 집결 현상이 더 강해진다면 지지율이 더 높아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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