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설정 북마크 china
홈페이지 로그인 회원가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youtube
[TV온에어] ‘맨투맨’#박해진#김민정, 캐릭터·스토리·영상미 선전했다 (첫방)
2017. 04.22(토) 00:16
맨투맨 박해진 박성웅 김민정 연정훈 채정안 정만식 강신일 장현성
맨투맨 박해진 박성웅 김민정 연정훈 채정안 정만식 강신일 장현성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맨투맨’ 첫 방송이 영화 같은 영상미와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지난 해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한 특수직 로맨스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흥행 포인트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21일 밤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연출 이창민) 첫 방송 1회에서는 국정원 최고의 고스트 요원 K, 김설우(박해진)의 유일무이하고 긴박감 넘치는 업무 과정과 톱스타 여운광(박성웅), 그의 ‘빠순이’ 매니저 차도하(김민정), 잔인무도한 재벌 3세 모승재(연정훈), 욕망 가득한 승재의 아내 송미은(채정안) 등의 흥미로운 캐릭터성이 부각됐다.

오프닝부터 화려했다. 최고의 요원답게 김설우는 특공대마냥 비밀 업무에 투입돼 범인을 총으로 한 방에 사살했다. 세계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신분과 이름으로 위장을 하는 그의 모습은 그 자체로 영화 속 슈퍼히어로 캐릭터 같기도 했다.



김설우는 이날 부다페스트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다. 하지만 그런 설우에게 관심을 가진 한 외국인 여성이 있었다. 설우는 자신의 직업상 어떤 여성과도 관계를 지속할 수 없었다. 설우는 그 자리에서 차 사고가 낸 채 사망을 위장해 여성과 생이별 상황을 연출했다. 설우는 완벽한 국정원 특수요원이었다.

외국 현지 로케이션 촬영의 효과도 확실했다. 박해진은 외국 현지에서 비밀 요원으로서 외국인들과 업무 차원에서 격투를 벌이거나 어딘가에 위장 잠입해야 했고, 이 과정에서 배우 박해진의 화려한 액션 연기력과 소화력이 돋보였다.

톱스타 여운광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 출연할 정도로 최고의 한류스타이자 영화배우로 묘사됐다. 여운광은 뉴스 프로그램 인터뷰까지 출연하며 다채로운 스케줄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는 뉴스 인터뷰에서 자신의 매니저인 차도하의 공을 언급하며 도하를 예우했다. 도하는 여운광의 팬클럽 1호 팬으로 일명 ‘빠순이’ 출신이었으며 결국 여운광의 매니저가 되는데 성공한 캐릭터다.

이 가운데 작년에 종영한 KBS2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작가 김원석의 작품인 만큼, 해당 드라마의 패러디가 등장했다. 여운광이 송중기 역할의 유시진을 작품으로 소화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고, 이는 ‘잔재미’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여운광은 유들유들하고 유쾌하고 여자를 좋아하는 전형적 톱스타 캐릭터 그 자체로 묘사됐다. 그런 운광이 사고를 치지 못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바로 차도하였다.

또한 정치인들을 쥐락펴락하는 힘 있는 ‘황태자’, 재벌3세 모승재의 캐릭터도 뚜렷하게 묘사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유능하고 완벽해 보이는 그에겐 ‘미션’이 있었다. 구세대의 늙은이를 조종할 수 있는 송산그룹의 물건을 찾아야 했고, 1조 규모의 비자금도 소환해야 했다. 송미은은 라이징 스타 출신으로 승재의 여인이 됐지만, 승재와 함께 또 하나의 독특한 플롯을 꾸려나갈 전망이다. 특히 송미은과 여운광은 과거 남녀관계로 얽힌 사이로 암시돼 흥미를 높였다.

이 가운데 방송 후반부 최고의 요원 김설우는 한류스타 여운광의 팬미팅에 경호원으로 잠입 위장해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모승재의 송산그룹 장부에 관련된 일이었기에 이번 임무는 막중했다. 김설우는 사전 조사 차원에서 여운광의 사진을 몰래 찍었고, 귀신같은 능력자 매니저 차도하는 그런 설우를 제지했다. 설우는 도하 사진까지 찍은 상황에서 “예뻐서”라며 능글맞게 대처했다. ‘철벽녀’ 도하는 “다음에 걸리면 고소고발 들어간다”며 사진을 다 지워버렸다. 하지만 설우는 이미 사진을 다른 메모리에 저장해 놓은 뒤였다.

이후 설우는 여운광의 주위 스태프들에게 지속적으로 접근했고, 도하는 수상한 짓을 하는 설우를 소매치기로 오해하고 말았다. 도하는 무언가를 훔치는 설우를 한방에 제압했다. 국정원 최고의 요원에게 뒤지지 않는 야무진 도하의 면모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한 수 위인 설우는 그런 도하를 또 다시 제압하며, 여운광에게 "역시 여 대표님 주위 보안 상태가 엉망이다. 오늘부터 경호를 맡게 됐다"며 자신만만하게 자신을 소개, 연예계 위장 잠입에 성공했다.

이처럼 '맨투맨'은 국정원 요원의 특수 비밀 업무에서 생기는 지난한 스토리를 중심으로, 주변부 인물들의 복잡한 사연까지 가세해 흥미진진한 완성도를 예고한 상황. 설우와 도하의 로맨스, 설우와 여운광의 브로맨스까지 캐릭터 3파전은 물론 다양하고 탄탄한 주변부 인물이 펼치는 스토리텔링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이기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맨투맨 | 박성웅 | 박해진
싸이월드공감
koreastardaily kantamedaily kakao qq sina news.yahoo news.msn tw.news.yahoo.com thegioidienanh vientianetimes 구글 mk hihoku KT KBS 네이트온 싸이월드 네이트 다음 tvcast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