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1대100’ 명품배우 사미자 “이순재, 내 아들 역할 했다”
2017. 05.16(화) 21:29
1대100 사미자 이순재 장용 백일섭 이덕화 윤유선 세종대왕 특집
1대100 사미자 이순재 장용 백일섭 이덕화 윤유선 세종대왕 특집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1대100’이 세종대왕 특집에서 배우 사미자를 소환했다.

16일 밤 방송된 KBS2 ‘1대100’은 조충현 아나운서 진행 아래 배우 사미자가 출연해 세종대왕 탄신일 620돌을 맞아 국어문화원 연합회 회원 100인과 함께하는 '세종대왕 특집'에서 100인과 5천만 원의 상금을 놓고 우리말 퀴즈대결을 펼쳤다.

사미자는 과거 퀴즈 프로그램 우승자가 된 이력이 있다. 이에 그는 “어디 가면 ‘달인’이라고 하니까 엔돌핀이 막 솟는 기분이다. 섭외 전화가 왔을 때 기회를 잡아야겠다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라며 퀴즈 풀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미자는 “그래도 엄마 이미지고 하니까 5단계 이상은 가는 게 목표”라며 호기롭게 퀴즈 풀이를 자신하기도 했다.

사미자는 수 십 년 배우 생활을 해 온 노년 배우다. 그는 이날 과거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다양한 중노년 배우들과의 인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장용, 이덕화, 백일섭 등 지금 60~70대 배우들은 거의 내 아들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심지어 나보다 5살이 많은 이순재도 내 아들 역할을 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미자는 "배역이 나왔다는 걸 듣고 찾아가 시놉시스를 보는데, 내가 할머니 역할이자 이순재의 엄마라고 하더라. 나도 젊었을 때라 안 하고 싶었는데, 대본이 좋아서 하게 됐다"며 “바로 그 작품이 MBC '보고 또 보고'다. 사미자는 "('보고 또 보고'가) 그때 얼마나 사랑을 받았는지, 다시 그런 역할을 해보는 게 소원"이라며 배우 생활에 대한 애착을 전했다.

또한 사미자는 과거 배우 윤유선을 며느리감으로 탐냈다며, 참한 이미지의 성품 좋은 윤유선을 극찬해 눈길을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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