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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공감] 빅스 켄, 뮤지컬 '햄릿' 기대케 하는 '캐릭터 변천史'
2017. 05.18(목) 17:15
빅스 켄, 뮤지컬 햄릿
빅스 켄, 뮤지컬 햄릿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빅스 켄이 또 한 번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다. 빅스의 완전체 컴백과 동시에 덴마크의 왕자로 변신한 그의 새로운 무대에 기대가 쏠리고 있는 바, 그의 뮤지컬 전작들을 살펴봤다.

켄은 19일 개막하는 뮤지컬 '햄릿'(연출 로버트 요한슨)의 주인공 햄릿 역에 캐스팅 돼 네 번째 뮤지컬 무대에 서게 됐다.

'햄릿'은 셰익스피어의 원작 소설을 각색한 체코 산 뮤지컬로, 체코의 국민 가수 야넥 레덱츠키가 작곡한 매력적인 넘버와 역동적인 드라마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회전무대를 활용한 감각적인 무대 구성, 진검을 사용한 박진감 넘치는 결투신 등 볼거리 가득한 작품으로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연에는 지난 시즌에 이어 로버트 요한슨이 연출로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켄이 맡은 햄릿 역은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큰 충격을 받고, 그를 살해한 진범인 숙부 클라우디우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는 피끓는 청년이다. 록에 기반을 두고 있는 넘버들, 특히 햄릿의 절규를 표현할 샤우팅 창법 등 탄탄한 가창력을 요구하는 난도 높은 배역이기도 하다. 여기에 불안정한 햄릿의 심리 상태를 묘사해야 하는 연기적인 과제까지 주어진 상황이다.

켄은 빅스의 메인보컬로서 그간 앨범 활동과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여왔다. 특히 '판타스틱 듀오' '복면가왕' 등 음악 예능을 통해 안방 극장에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뮤지컬 무대를 통해 선보일 탄탄한 가창 실력에 팬들의 기대가 쏠려있다. 여기에 세 작품에 연달아 출연하며 갈고 닦은 연기를 통해 켄만의 매력을 담은 햄릿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그간 켄이 무대 위에 그려냈던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되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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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을 사로잡은 목소리, '체스'의 아나톨리

켄은 지난 2015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 '체스'(연출 왕용범)의 주인공 아나톨리 역을 통해 뮤지컬 무대에 데뷔했다. 아나톨리는 러시아 체제 속에서 자유를 잃고 새로운 세계와 사랑을 꿈꾸는 비운의 러시아 체스 챔피언으로, 선택의 기로에서 고뇌하는 고독한 챔피언의 모습을 노래와 연기를 통해 그려내야 하는 캐릭터였다. 켄은 오페라부터 록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체스'의 명곡들을 풍성한 성량으로 소화해내며 데뷔작임에도 3000석 대극장을 가득 채우는 무대 장악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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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자님 예행연습, '신데렐라' 크리스토퍼 왕자

이후 켄은 '신데렐라'를 통해 다시 한 번 왕용범 연출과 재회했다. 애니메이션으로 익숙한 '신데렐라' 스토리를 신선한 캐릭터 설정과 재치있는 비틀기로 새롭게 각색한 작품으로, 켄은 크리스토퍼 왕자 역을 맡아 근사한 외모와 가창력을 냈다. 신데렐라와의 가슴 설레는 로맨스 연기에 왈츠는 물론, 안정적인 발성과 가창력을 바탕으로 말 그대로 '동화 속 왕자님'으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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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4라 불러다오, '꽃보다 남자' 츠카사

이후 켄은 '꽃보다 남자'(연출 스즈키 유미)를 통해 한층 과감한 연기를 펼쳤다. 세계적인 재벌가 그룹의 상속자인 '츤데레' 츠카사 도묘지 역을 맡은 켄은 안하무인에 제멋대로인 재벌가 도련님의 모습을 맛깔나게 연기했다. 만화 원작에서 튀어나온 듯한 통통 튀는 성격과 뻔뻔하면서도 귀여운 미소, 여주인공을 향한 순애보까지 종합선물세트 같은 다양한 캐릭터의 모습을 빚어낸 것.

이처럼 그간 무대를 거치며 거듭 단단해지고 성장을 겪어온 켄은 이제 새로운 도전을 눈 앞에 두고 있다. 그가 그려낼 햄릿 왕자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관객들의 기대 어린 시선이 모이고 있다. '햄릿'은 5월 19일 개막해 7월 23일까지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킹앤아이컴퍼니, 더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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