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설정 북마크 china
홈페이지 로그인 회원가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youtube
'뉴스특급' 서울중앙지검장 윤석열 검사 임명 "모의재판 때 전두환 사형 구형, 수배 당하기도"
2017. 05.19(금) 14:04
윤석열 검사
윤석열 검사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서울중앙지검장에 윤석열 현 대전고검 검사가 임명돼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뉴스특급'에선 문재인 대통령의 유례없는 파격인사 단행에 대해 다뤘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검사장에 윤석열 검사가 임명됐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울중앙지검의 최대 현안인 최순실 게이트 추가 수사 및 관련 사건 공소유지를 원활하게 수행할 적임자로 승진 인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기자들 사이에서도 "우와"라는 탄성이 터져나왔다.



서울중앙지검장 윤석열 임명에 대해 한 패널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집권하자마자 군 내 있던 하나회를 척결하지 않았느냐. 이번 사건을 검찰 내 척결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인사 내용을 보면 상식 깨는 인사를 한거다. 서울중앙지검장은 검찰총장 다음으로 검찰 내 막강한 자리다"라며 "윤석열 이번 지검장은 사실 차장검사다. 검사장도 아닌데 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나이는 사실 많다. 중앙지검장 된 건 상당히 파격적"이라고 했다.

또다른 패널은 "검사들의 초기 반발 조짐 자체가 없다. 2002년 대선이 끝난 후 2003년 노무현 대통령이 집권했을 때 검찰 반발이 심했다. 이에 비하면 지금은 내부적으로 반발이 없다. 만찬 사건이 밖으로 알려진 것도 검찰 내부에서 개혁을 바라는 움직임의 제보가 있지 않았느냐 하는 것이 추측이다. 검찰 개혁이 두가지다. 법제도적으로 개선하는 것, 인적 청산이다"라며 "법제도적 개혁은 시간이 걸리지만 인적청산은 가장 빠른 것이다. 가장 자연스러운 인적청산으로 이어졌고 윤석열 검사장으로의 승진은 오히려 국민들의 기대에서 보면 놀랄 일이 아니다. 지난 특검 때 박영수 특검이 결정났을 때 많은 분들이 걱정했다. 황교안 총리랑도 가깝고 우병우 전 수석이랑도 같이 근무했다 해서 의구심 있었는데 윤석열 검사를 데려오며 의구심을 없애지 않았느냐. 윤석열 검사는 이미 검찰의 검사가 아닌 국민의 검사다"라고 했다.

실제 윤석열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이날 임명 발표 이후 "갑자기 벅찬 직책을 맡게 돼 깊이 고민을 좀 해보겠다. 어떻게 할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검찰 개혁에 대해선 "제 지위에서 언급할 문제는 아니고 맡은 일에 최선 다해 하고 어떻게 잘할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하겠다"고 했다.

일각에선 박근혜 정부 비운의 검사가 문재인 정부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단 평가도 있다. 이에 대해 한 패널은 "윤석열 검사는 원래 사시가 좀 늦게 됐다. 대학 다닐때부터 파란을 일으켰다. 서울대 법대 다닐때 모의재판하는데 검사 역할 맡았다. 그때 전두환 당시 국보위원장을 사형구형했다. 그때 안기부 파견나온 사람들이 수배를 내려 도망다닌 전력도 있다. 검찰이 되고 나서는 DJ 정부 시절에 경찰청 정보국장이 있는데 온갖 압박에도 불구하고 구속시켰고, 대선자금 수속할 때 안희정 지사를 구속시켰다. 각 정권 넘나들며 큼직한 사건을 다 했다. 그때마다 직진하는 스타일이고, 타협없이 정도대로 수사한단 평가가 많았다"고 했다.

이어 "국정원 댓글 사건에서 국정원 직원 3명을 구속시키는데 박근혜 정부가 결국 날린거다. 그런 면에서 보면 강골적 기질 자체가 검찰 개혁, 일선 수사 단체의 개혁, 후배들로부터도 신망을 얻고 있어 내부 반발도 예전처럼 심하진 않을 것 같다"고 짐작했다.

검사출신 백혜련 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이에 대해 "윤석열 지거장은 검찰 내에서도 신망이 있다. 검사들 내에서도 개혁이 필요하다고 젊은 검사들 위주로 많이 동조하고 있다. 참여정부 시절같은 검찰들의 반발은 없을거다"라며 "그렇게 파격인사로 보기도 어렵다. 검사장 직급을 낮췄기에 13기이긴 하지만 청와대에서 서울중앙지검장이 원래 고검장 급이었는데 검사장 급으로 임명한거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한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실시간이슈
싸이월드공감
koreastardaily kantamedaily kakao qq sina news.yahoo news.msn tw.news.yahoo.com thegioidienanh vientianetimes 구글 mk hihoku KT KBS 네이트온 싸이월드 네이트 다음 tvcast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