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 친동생으로 여긴 정소민 향한 사랑 깨달았다
2017. 06.05(월) 06:52
아버지가 이상해
아버지가 이상해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이 정소민을 향한 사랑을 깨달았다.

4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 28회에서는 안중희(이준)가 생일을 맞이했다.

이날 변한수(김영철)와 가족들은 안중희의 생일을 축하했다. 케이크와 미역국 등으로 푸짐하게 차려진 상 앞에 앉은 안중희는 크게 기뻐했다. 하지만 곧 안중희는 "미역국 미끌거려서 안 먹는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에 나영실(김해숙)은 "우리 집은 무조건 미역국을 다 먹어야 일어날 수 있다"며 "로마에 왔으면 로마 법을 따르라고, 우리집에서는 우리집 법을 따라야 한다. 그리고 중희 씨도 우리 집 아들이니까 그래야 한다"고 말했다.

안중희는 나영실이 자신을 아들이라고 지칭해준 것에 감동해 눈물을 보였다. 이어 "미안하다. 내가 이런 생일상이 처음이라서 그렇다"고 해명한 뒤 눈물이 고인 채 미소지었다.

변라영(류화영)과 변미영(정소민)은 안중희에게 작지만 깜짝 놀랄 선물을 준비했다. 두 사람이 동시에 "생일 축하해. 오빠"라고 외친 것. 오빠라는 말에 기뻐하던 안중희는 평소 까칠한 변혜영(이유리)까지 "생일 축하해. 오빠"라고 하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안중희는 "이건 아닌 것 같다. 내가 감당이 안 된다. 내가 잘못했다"며 농담을 건네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변한수 가족의 일원으로 행복을 느낀 안중희는 변미영을 데리고 비싼 레스토랑을 향했다. 그곳에서 우연히 강본부장(정희태)을 마주쳤고, 강본부장은 안중희에게 "솔직히 말해라. 너 인턴 좋아하냐, 인턴 보는 눈이 딱 멜로였다"고 조용히 추궁했다. 이에 안중희는 "걔는 진짜 동생이다. 혈육이다. 나 친아버지 찾았다. 걔는 친아버지 딸이고, 친동생이 맞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하지만 멜로신을 촬영하던 중 감독이 보여준 자신의 모습을 보고 변미영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감독은 쉬는 시간 누군가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안중희의 모습을 보며 "이게 멜로 눈빛이다. 저 순간 무슨 느낌이었는지 떠올려보자. 저 눈빛이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눈빛"이라고 말했고, 안중희는 변미영을 다시 보며 사랑의 감정임을 깨달았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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