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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이슈, 최악의 불륜스캔들부터 각종 논란까지 [상반기결산]
2017. 06.09(금) 15:01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2017년 상반기 영화계는 다양한 이슈들로 가득했다. 최악의 불륜 스캔들 인정부터, SNS 발언 논란, 음주 인터뷰 논란 등 각종 얼룩진 사건 사고들이 있었지만, 반대로 역대급 내한 스타들 러쉬부터 칸영화제를 빛낸 한국영화의 위상까지 다채로운 이슈들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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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상수 감독X김민희 불륜 스캔들 인정, 연예계를 뒤집어 놓다



사상 초유 불륜스캔들의 주인공 홍상수 김민희는 지난 3월 13일, 두 사람이 함께 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불륜설에 정면 돌파했다. 앞서 그 어떤 공식석상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두 사람은 이날 첫 번째로 언급된 질문에 "사랑하는 사이"라고 인정했으며, 개인적인 문제이기에 말할 필요가 없었다고 했다. 또한 앞서 열린 베를린영화제에서의 수상을 언급하며 "영화가 지닌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는 순간"이라고 기쁨에 도취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사회적 윤리와 도덕성에 어긋난 두 사람의 불륜 인정과 더불어, 자전적 영화가 아니란 입장에도 심각하게 그들의 '불륜스토리'를 연상케하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누리꾼들의 비난 대상이 됐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칸 영화제 동반 출국에 이어, 해외 언론 앞에서도 "러버"라고 당당히 밝히고 칸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으로 더욱 거침없는 '그들만의 세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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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윤제문X이요원 인터뷰 태도 논란, 예의를 지킨다는 건

세차례 음주운전 적발로 물의를 일으킨 윤제문은 지난 4월 복귀작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 홍보를 위한 매체 인터뷰를 술이 덜 깬 상태로 임했고, 이로 인해 기자들의 항의에 신경전을 벌이며 급기야 인터뷰를 못하겠다고 자리를 박차고 나간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받았다. 앞서 영화는 윤제문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인해 개봉이 늦춰진 상태였고, 뒤늦게 개봉하게 된 상황임에도 윤제문은 책임감 없는 행동으로 언론과 대중의 지탄을 받아야 했다.

이요원은 지난 2월 주연작 '그래, 가족'(감독 마대윤)으로 4년만에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홍보를 위한 매체 인터뷰 일정을 소화하던 중 인터뷰에 20여 분 늦게 나타나 사과도 없었다. 또한 취재진이 차가 막혔느냐고 묻자 매니저를 불러 "네가 대신 말해봐"라고 언성을 높인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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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변성현 감독 SNS 논란 후폭풍

칸영화제 초청작으로 화제가 된 설경구, 임시완 주연작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을 연출한 변성현 감독은 SNS 논란에 휩싸였다. 변성현 감독은 개인 SNS에 제19대 대통령 선거 전후를 기점으로 지역 비하 및 성적 차별 발언 등을 한 것으로 전해지며 후폭풍이 일었다. 현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시절 문재인, 안철수에 대해 "초딩싸움" "손잡고 자격 미달 이유로 사퇴해라" 등의 발언을 하는가 하면, 탄핵 정국으로 인한 조기 대선 국면에 영화 홍보가 안 된다는 막말을 하기도 했다. 변성현 감독은 논란에 대해 "아무 생각 없이 적었던 저속한 발언으로 인해 상처 받은 모든 분들께 사죄드린다"고 면목이 없다며 공식 사과했지만, 영화 개봉일인 5월 18일과 맞물려 터져나온 변성현 감독의 SNS 논란 후폭풍은 거셌다.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은 칸 영화제 초청작이란 기념비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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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김래원 '가오갤' 인증샷 논란, 패기는 좋지만 불법입니다

김래원은 지난 5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감독 제임스 건) 관람 중 촬영한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영화 상영 중 스크린 촬영은 관객 에티켓을 저버린 행위임은 물론 법적으로도 저작권법 상 엄연한 불법행위다. 김래원은 영화 팬들의 거센 비난에 사진을 교체했고, "잘못된 행동을 인지한다. 뉘우치며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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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내한 스타, 여전사 밀라 요보비치 vs 스칼렛 요한슨 떴다

1월, 첫 내한 스타트를 끊은 밀라 요보비치 폴 앤더슨 감독은 영화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 홍보차 한국을 찾았다. 두 사람은 앞서도 한국에 오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고, SNS를 통해서도 딸 에바 앤더슨이 태권도를 배우고 있다며 한국에 대한 들뜬 마음을 보인 바 있다. 실제 밀라 요보비치, 폴 앤더슨 감독은 인사동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고, 팬들과 함께 셀카를 찍는 등 다정한 팬서비스로 호감도를 더했다. 무엇보다 지난 15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시리즈 완결편에 내한을 이뤄 더욱 의미깊었고, 이번 시리즈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준기와의 넘치는 '패밀리쉽'으로 호감도를 높인 이들 부부였다.

스칼렛 요한슨은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 홍보 차 지난 3월 17일 내한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큰 자부심을 느끼는 작품을 갖고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며 "한국은 항상 오고 싶었던 곳"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한국팬이 선물해준 초상화를 받고 "딸에게 선물해주고 싶다"고 기뻐하는 모습도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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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칸 빛낸 한국 영화들

지난 5월 17일부터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는 총 5편의 한국영화가 초청받았다. 이중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와 홍상수 감독 신작 '그 후'가 경쟁 부문에 올랐다. 이밖에도 홍상수 감독의 또다른 작품 '클레어의 카메라'는 특별상영 섹션에,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엔 변성현 감독의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과 정병길 감독의 '악녀'가 초청됐다. 당당히 칸 영화제를 밟은 한국 배우들의 위풍당당한 모습과 더불어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박찬욱 감독까지 한국 영화의 위상을 드높였다.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한국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와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칸영화제는 더욱 의미깊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영화 포스터,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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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연예계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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