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연기 갈수록 더 힘들어…'조작'도 마찬가지"
2017. 06.26(월) 08:58
남궁민 싱글즈 2017년 7월호
남궁민 싱글즈 2017년 7월호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남궁민이 새 드라마 '조작'에 임하며 연기관을 밝혔다.

26일 패션잡지 싱글즈는 남궁민과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남궁민은 차기작인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극본 김현정·연출 이정흠)의 캐릭터와 반대로 위트 있는 기자를 소화했다. 그는 화려한 무늬의 수트부터 흰 셔츠에 편안한 티셔츠까지 의상에 맞춰 다양한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화보에서 보여준 남궁민의 연기가 촬영장 여성 스태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남궁민은 '조작'에서 진실을 파헤치는 기자 역할을 맡아 오는 7월 24일 첫 방송을 준비 중이다. 그는 전작 '김과장'을 마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새 작품을 선택한 것에 대해 "좋은 드라마로 만들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생각하는 좋은 작품이란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보고 즐길 수 있어야 한다. 나만 만족하는 작품은 좋은 작품이라고 할 순 없다. 그들이 흥미를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감독은 물론 동료 배우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며 이번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올해 '김과장'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는 "연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힘들어지는 것 같다. '조작'도 마찬가지"라며 "한무영이라는 캐릭터가 되려고 발버둥 치지만 결과적으로 제가 100% 한무영이 될 순 없다. 그래서 계속 고민한다. 어떻게 하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지. 힘들지만 종종 희열도 느낀다. 그게 연기의 매력"이라고 겸손하게 자신의 연기관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맡은 배역에 몰입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최선을 다하다 보면 자신감이 붙는다. 카메라 앞에서 연기할 때는 물론 내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해야 할 때도 당당할 수 있다"며 "사람들도 배우가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지 다 안다. 맡은 캐릭터를 100% 다 이해하지 않고 자기주장만 하는 건 자만이죠. 배우는 열심히 안 하면 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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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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