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엽기녀' 주원·오연서, 이제 꽃길만 걷자
2017. 06.28(수) 06:58
엽기적인 그녀 주원 오연서
엽기적인 그녀 주원 오연서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엽기적인 그녀'의 주원과 오연서가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27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연출 오진석, 이하 '엽기녀')에서 견우(주원)은 혜명공주(오연서)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견우는 청 황자 다르한(크리스)와 혜명공주의 결혼에 흑막이 있음을 알아냈다. 청 사신과 조선 관리들이 정략결혼을 핑계 삼아 왕래하며 인삼과 무소 뿔 등을 거래한 것.

견우는 미끼를 자처하고 청 사신과 거래한 호조판서의 집에 도둑으로 위장 잠입해 붙잡혔다. 이에 견우가 잡히자마자 강준영(이정신)이 들이닥쳤다.

견우는 핑계를 대고 무마하려는 조선과 청의 관리를 향해 "창고에 무소 뿔이 가득하더라. 조선에선 구할 수 없는 건데 어찌 다량으로 가지고 계신 거냐. 비단으로 덮어 물건을 감추려는 듯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단순히 세를 물고 안 물고의 문제가 아니다. 무소 뿔은 활을 만드는 재료니 이 많은 양을 가지고 있다면 역모를 꾸미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고 꼬집었다.

견우의 지적에 호조판서가 강준영의 부하들에게 끌려갔고, 청 사신은 지위를 이용해 위기를 모면하려 했다. 이에 강준영은 "주고 받은 게 있는데 한 쪽만 잡아갈 수 없다. 청에서도 당신의 죄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신조차 잡아갔다.

이 소식을 접한 혜명공주는 견우가 다치진 않았는지 걱정했고 월담해 직접 찾아가려 했다. 그는 견우를 만나자마자 "괜찮냐"며 다친 덴 없는지 걱정했다.

이에 견우는 "제 걱정 하셨냐. 신경 쓰지 말라면서 왜 걱정하셨냐. 상관하지 말라면서 왜 그리 울 것 같은 표정을 지으시냐"고 말했다. 과거 혜명공주가 자신을 밀어내며 한 말을 기억하고 있던 것.

또한 견우는 "정말 제가 신경 쓰지 않고 상관하지 않고 곁에서 없었으면 하셨냐"고 재차 물었고 "그럴 수 없다. 신경 쓰고 상관 하고 제가 마마를 지켜드리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윽고 견우는 혜명공주를 포옹하며 마음을 표현했다. 더불어 "주제 넘어도 어쩔 수 없다"며 입을 맞춰 설렘을 자아냈다.

견우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고 혜명공주 역시 눈물을 흘리며 이를 받아들인 상황. 다르한이 공주와 결혼하기 위해 조선에 남아있는 가운데 향후 '엽기녀'에서 두 사람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연휘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엽기적인 그녀 | 오연서 | 주원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