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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마 흡연' 탑에 징역 10월ㆍ집행유예 2년 구형…탑 "부끄러운 마음" [종합]
2017. 06.29(목) 12:11
빅뱅 탑 대마초 흡연 첫 공판
빅뱅 탑 대마초 흡연 첫 공판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검찰이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ㆍ31)에 징역 10월과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형사 8 단독)은 29일 오전 11시30분 탑의 대마초 흡연(마약류 관리법 위반)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 앞서 검찰은 대마초 흡연 혐의가 담긴 공소사실을 알렸다. 이에 탑과 탑의 법률대리인 모두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답했다.



이는 총 4회에 걸친 대마초 흡연을 모두 인정한다는 의미였다. 탑은 앞선 검찰 조사에서는 진술을 바꿔 궐련형 대마초를 2차례 흡연한 내용은 인정했지만, 액상형 전자 대마초를 2차례 흡연한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었다.

탑은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씨와 함께 대마초 형태 2차례, 액상형태 대마초 2차례 등 총 4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검찰은 탑과 한씨의 채팅내역과 한씨가 조사과정에서 범죄를 인정한 조서, 탑의 체모에 대한 국과수 조사 내용, 탑의 피고인 심문 조서, 탑이 병원에서 처방받은 내역 등을 증거로 제출했다. 탑 측은 별다른 증거를 제출하지 않았다.

검찰은 탑에게 징역 10월 및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2000원을 구형했다.

탑의 법률대리인은 "군 입대를 앞두고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황에서 술을 많이 마신 상황에서 충동적으로 이 사건 범행에 이르게 됐다"라며 "이 사건 범행을 모두 자백하고 죄를 반성하고 있다. 범행 방법도 단순 흡연이고 소극적으로 권유에 따른 것이다. 탑은 병역상의 불이익은 물론 연예인으로서 과도한 불이익을 받게 됐다. 젊은 청년인 피고인이 재능을 펼칠 기회를 잃지 않도록 관대한 판결을 바란다"고 말했다.

탑은 "수년전 극심한 불안장애로 치료를 받고 있었다. 흐트러진 정신 상태가 그릇된 생각이 잘못된 판단으로 큰 실수를 한 것 같다. 일주일안에 벌어진 사건이었고, 일주일이라는 순간이 제 인생에 최악의 순간으로 너무나도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 내 자신이 부끄럽다.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다. 남은 인생에 교훈으로 삼을 것이다"라고 진술했다.

이 재판에 대한 선고는 7월 20일 오후 1시 50분으로 예정됐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3월, 탑이 대마초를 흡연했다는 첩보를 입수했고 4월 경기도 벽제의 기동경찰교육훈련센터에서 훈련 중이던 탑의 머리카락 등 체모를 수거해 국과수 감정을 의뢰, 대마초 흡연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의무경찰로 복무 중이던 탑은 직위해제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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