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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온에어] '오빠생각' 서민정 "소개팅 실패하다 의사 남편 만나, 딸은 체조 배워"
2017. 07.08(토) 17:58
오빠생각 서민정 남편, 서민정 딸
오빠생각 서민정 남편, 서민정 딸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오빠생각' 서민정이 남편과 애정을 과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빠생각'에는 10년 만에 복귀한 배우 서민정과 그룹 SUV(슈퍼주니어 신동, 유세윤, 뮤지)이 출연했다.

이날 서민정의 출연에 이상민 탁재훈은 "방부제 미모 비결이 뭐냐" "착한 얼굴이다" "웃는 얼굴이라 누가 침 뱉은 적 없지 않느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탁재훈은 계속해서 "욕 해 본 적 있느냐"고 물었고 서민정은 "아는 욕은 있는데 안 해봤다"고 답했다. 탁재훈은 어떤 욕인지 귓속말로 듣기로 했고, 이를 들은 후 탁재훈은 "진짜 완전 뚜껑 따네. 진짜"라며 분노했다. 이어 그는 "나보고 미친놈이래요"라고 폭로해 서민정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서민정은 '오빠생각'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10년이 지나서 방송에 다시 나오기가 어색하더라"라면서 "이상민 씨가 방송에서 '세상이 너에게 일을 줄 때 감사히 일하라' 이 멘트가 떠나질 않더라"라고 털어놨다.

특히 최근 '복면가왕'을 통해 복귀한 그는 "외국에 10년 살다보면 제 이름을 말할 일이 없는데 내 이름을 불러주셔서 꿈만 같다"고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서민정은 또 자신의 팬이었던 하이라이트 윤두준의 영상편지를 언급하며 역으로 그에게 영상편지도 보냈다. 그는 "그 영상을 많이 봤다. 미국에서 인종차별 당했다 그러면 집에 와서 저 영상을 봤다"면서 "윤두준 씨 안녕하세요. 저는 민정이 누나예요. 윤두준 씨 누나가 많이 늙었죠? 너무 고마워요. 영상 보고 힘이 많이 됐고 이제는 제가 팬이에요. 지켜볼게요. 감사합니다"라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서민정은 남편과의 결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2005년 드라마 '사랑과 야망' 후 휴식 기간 소개팅 등 인연 찾기에 몰입하는데 나갈 때마다 남자들이 날 싫다고 하더라. '통장 많으시냐?'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연예인이라 보려고 나와봤다' '누구 팬인데 혹시 연결 좀 해줄 수 있느냐'는 말도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난 결혼 못하겠다 생각했는데 우연히 남편을 만났다. 처음엔 날 좋아해주길래 오히려 의심이 생겼다. 그래서 왜 제가 좋냐고 물었더니 '착해서 좋다'고 했다. 만약 예뻐서 좋다고 하면 평생 예쁠 자신이 없는데 착한 건 내가 노력하면 계속 사랑받을 수 있겠다 싶었다. 이 남자 놓치면 다시는 나 사랑해주는 사람을 못 만날 거 같다는 생각에 바로 결혼했다. 내가 먼저 프러포즈한 셈이다"고 털어놨다.

특히 서민정은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한창 인기를 누릴 때 미국으로 떠나서 살게 됐다. 그는 "당시 '처음으로 잘 됐는데 이걸 버리고 떠날 수 있어?' 이 질문을 많이 들었다. 고민이 많이 돼서 나도 생각해봤는데 '잘 됐는데 이걸 버리고 떠나는 게 아니라 원래 떠났어야 했는데 한 번 잘 되게 해준 거다. 그렇게 생각하니까 안 돼서 갈 수도 있었는데 더이상 욕심 부리면 인생에서 큰 벌을 받을 것 같았다"고 답했다.

서민정은 남편과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결혼의 목적은 남편에게 밥을 해주고 싶었다. 남편이 오래 자취를 해서"라고 했고 이규한은 "사진 보면 남편 분이 점점 살이 많이 찌셨더라"라고 지적했다. 서민정 남편은 결혼 후 20kg이 쪘다고.

서민정은 남편과의 싸움에 대해서는 "싸울 때도 있다. 난 남편이 밖에서 일하고 오니까 내가 집안일을 다 하고 싶은데 남편이 집에 오면 자꾸 일을 하려고 한다. 밥을 먹을 때도 서로 빨리 먹고 설거지를 하려고 한다. 난 일부러 밥을 적게 먹는다. 빨리 먹고 설거지하려고"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는 서민정 딸 영상도 공개됐다. 체조를 배우고 있다는 딸은 멋지게 체조를 선보였다. 서민정은 "가끔 한국에 왔을 때 사람들이 사진 찍는 거 보고 딸이 내가 유명인인 걸 알았더라. 언젠가는 '여러분 여기 서민정 씨인데 사진 안 찍으실래요?'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방송 복귀에 대해서도 딸이 '10년 동안 나 키우느라 고생했는데 이제 즐겨'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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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SUV | 서민정 | 오빠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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