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조성하, 사이비 교주 충격적 자태 포착 '소름'
2017. 07.10(월) 16:26
'구해줘' 조성하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구해줘' 조성하가 사이비 종교 교주의 충격적 자태를 선보였다.

조성하는 오는 8월 첫 방송되는 케이블TV OCN 새 주말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연출 김성수)에서 잘생긴 외모와 화려한 언변으로 구선원이란 사이비 종교를 만들어 스스로를 영부(영의 아버지)라 칭하며 신자들을 현혹하는 교주 백정기 역을 맡았다. 서예지(임상미 역)의 가족마저 파멸의 길로 이끄는 인물이다.

무엇보다 조성하가 구원선에 모인 신도들 앞에서 말기 암환자를 치료하는 모습을 연출해 보는 이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고 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극 중 백정기가 자신이 만든 구원자인 새하늘님의 절대적인 능력을 신도들에게 주입시키기 위해 암환자를 등장시키는 장면이 담겨 있다. 백정기는 격한 구호로 신도들을 선동하다가 이내 신들린 듯한 눈빛을 드리운 채 누워있는 한 신도를 향해 주문을 외우는 등 오싹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현장에서도 조성하는 사이비 종교 단체 교주다운 극강의 포스를 발산하며 분위기를 휘어잡고 있다고. 평소에는 신뢰감을 주는 차분하면서도 힘 있는 말투와 봉사하고 헌신하는 듯한 인자한 태도를 보이다가도 강단 위에 오르면 목소리 높여 새하늘님을 외치는 섬뜩한 기운을 내뿜고 있는 것. 매 장면마다 자유자재로 극과 극 면모를 넘나드는 조성하의 모습에 스태프들은 입을 모아 감탄을 금치 못한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조성하는 자타공인 관록의 연기자답게 태연하게 악행을 저지르는 두 얼굴의 사이비 교주 백정기의 모습을 100% 소화해내고 있다"며 "매 장면 캐릭터에 몰입한 연기로 현장을 오싹하게 만들고 있는 조성하의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춰 첫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그릴 본격 사이비 스릴러 드라마다. 지금까지 없던 참신한 주인공인 엉뚱한 백수 청년들과 우리 사회 그늘진 민낯을 과감히 비춰줄 사이비라는 소재가 뒤섞여 스릴러와 통속극, 사회 고발극을 담아낼 전망이다. 오는 8월 5일 토요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OCN]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예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구해줘 | 서예지 | 조성하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