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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정연 "남편 김종원, 고아인 탓에 가족에 대한 환상 있어 힘들었다"
2017. 07.18(화) 08:43
인간극장 아침마당 김정연 김종연
인간극장 아침마당 김정연 김종연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가수 김정연 김종원 부부가 과거사를 고백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김정연 김종원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정연 김종원 부부는 지난 2월에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인간극장'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에 김정연은 "어느 정도 제작진의 연출이 들어갈 줄 알았다. 하지만 한 달 동안 같이 저희 집에 제작진이 살면서 리얼로 담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침마당'에서는 김정연 김종원 부부가 출연했던 '인간극장' 출연분이 짧게 소개됐다. 해당 출연분에선 김정연 김종원이 부부 싸움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김종원은 방송 후 달라진 일상에 대해 말했다. 김종원은 "목욕탕이나 어딜 가든 지간에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진다"고 했다. 더불어 김정연은 "많은 분들이 제가 아깝다고 하더라. 그래서 저는 너무 좋았다. 제가 고칠 수 없었던 남편의 문제점들을 지적해 주시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정연은 "방송 출연 전에는 걱정이 많이 됐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줘서 감사했다"고 '인간극장'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후 김정연 김종원 부부는 '인간극장'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김정연은 "남편 김종원이 어린 시절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 어린 시절에 혼자가 됐다 보니 가족의 환상이 크더라"고 했다.

김정연은 "저는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서, 남편이 힘들었다. 하지만 서로 다르기 때문에 함께 살 수 있는 것 같다"면서 김종원에게 "저를 엄마로 불러 달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김종원은 "어렸을 때 '엄마'라고 불러본 기억이 없다. 엄마가 여섯 살 때 집을 나갔기 때문 아버지에게도 '아버지'라는 소리가 안 나오더라"면서 "10대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아버지에게 맞고 살았다. 아버지가 너무 무서웠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어 김종원은 "40대에 사업을 시작했다. 40대 중반에서 50대 초반을 넘어오면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다. 그 시기에 아내가 옆에 있었다"고 아내 김정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김종원은 "지난 1986년에 아버지가 길에서 앉은 상태로 돌아가셨다. 지금 말로는 객사라고 하더라"고 안타까운 가족사를 공개했다. 김정연은 남편의 아픈 과거사를 들으며 표정과 몸짓으로 위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정연은 "저는 너무 평범하게 자랐기 때문에 처음에는 남편을 이해를 못 했다. 가족이어도 가족 간에 못 챙겨 주는 게 많지 않느냐. 남편은 '가족은 무조건 내편'이라는 환상이 있더라. 결혼 할 때 저희 친정에서 반대를 많이 했다. 그래서 남편이 저희 친정이 안 도와주는 걸 가지고 서운해 하더라. 저는 충분히 저희 부모님을 이해했는데, 남편은 이해를 못 하더라"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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