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7일의왕비' 연우진, 이동건 몰아내고 반정 성공…박민영과 사랑은 실패
2017. 07.27(목) 23:07
7일의왕비
7일의왕비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7일의왕비' 연우진이 이동건을 몰아내고 반정에 성공했다.

2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 18회에서는 중종반정이 일어난 조선의 상황이 급박하게 그려졌다.

진성대군(연우진)으로부터 반란에 대해 전해들은 신채경(박민영)은 "이젠 선택을 해야한다"며 입장을 정리했다. 이융(이동건)과 이역(연우진) 사이에서 누구의 편도 들 수 없었던 채경은 "하시는 일을 잘 마무리 지으시고 대군마마의 뜻을 실천으로 옮겨 달라"며 남편의 편에 섰다.

채경은 "밤 사냥을 나가자"며 궁 밖으로 나가기를 권하는 이융을 궁에 잡아놓는 등 역의 반정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채경은 왕이 궐 밖으로 나가면 진성대군의 뜻이 수포로 돌아간다며 "달이 보고 싶다"는 핑계로 그를 잡아뒀다.

뒤늦게 수상한 점을 눈치 챈 이융은 채경과 자순대비(도지원)를 감금했지만, 이미 역의 사람들로 궁이 장악된 뒤였다. 결국 이융은 대전까지 쳐들어온 역과 혈투를 벌인 끝에 역의 사람들에 의해 추포됐다.

동생에 의해 왕좌를 내려놓게 된 연산은 "역이 네가 왕이 되었구나. 기어코 네가 왕이 되었어. 덕분에 내 복수가 완성되었다"며 발악했다. 연산군은 "내가 왕으로 살며 겪은 고통을 모조리 대물림 해주마. 이 길에 어떤 고통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하지 않아? 기대해도 좋다"면서 독설했다.

이융이 잡힌 이후 궐 안팎의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갔다. 간신 임사홍(강신일)이 죽음을 맞았고, 역과 대비의 사람들로 조정이 채워졌다. 이융은 끝까지 곁에 남은 장녹수(손은서)와 초라한 인사를 나눈 뒤 가족과 헤어져 유배지로 쫓겨 갔다.

이렇게 이융이 폐주가 되고 역이 왕위에 올랐지만 그는 "분명 뜻대로 되었는데도 마음이 왜이리 스산한 것이냐"며 기뻐하지 못했다. 무엇보다 역은 장인 신수근(장현성)의 죽음과 맞닥뜨린 뒤 "너무 잃은 것이 많다"며 괴로워했다.

채경 역시 중전이 되었지만 오히려 행복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부모님의 죽음으로 상심에 빠진 채경은 왕위에 오른 진성대군을 찾아간 뒤 그의 가슴에 칼을 겨눴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현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7일의왕비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