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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故최진실 딸 최준희 폭로글 쟁점 '훈육인가 vs 학대인가'
2017. 08.05(토) 14:11
故최진실 엄마 정옥숙, 최준희 최환희 남매
故최진실 엄마 정옥숙, 최준희 최환희 남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故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 외할머니 정옥숙 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파문이 일었다. 훈육인지 폭행인지 의혹이 커지고 있다.

5일 새벽, 최준희 양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의 요지는 최준희 양이 오래전부터 외할머니 정옥숙 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단 주장이다.



일례로 외할머니는 오빠 최환희 군만 예뻐했고, 자신을 돌봐주던 지인인 이모할머니는 재산을 노린 것이라며 내쫓고 연락조차 못하게 했다. 연락을 지속하자 폭언, 폭행했고 가족끼리 여행을 갔을 때 옷걸이로 때리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당했으며, 미국에선 불안정한 가족에 입양될 뻔 했고 홍진경 이영자 등이 자신의 미국행을 막아주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글을 쓴 시점엔 할머니가 화장품이 없어지자 도둑으로 몰아서 집안이 박살났고 경찰이 왔다고 밝혔다.

이후 최준희 양은 추가 글을 통해 현재 밖으로 도망친 상태이며, 오빠인 최환희 군은 어쩔 수 없이 할머니 편이라고 했다.

이같은 최준희 양의 폭로글은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 앞서 엄마와 아빠에 이어 삼촌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아픈 가족사가 있고, 이를 극복하며 살아가는 이들 남매의 모습이 종종 전파를 타며 대중을 안심케 했던 것. 하지만 전혀 다른 양상의 폭로글이 충격을 자아낸 것. 이에 대해 최준희 양은 "방송에 나오는 최진실 엄마 정옥숙 여사님은 지금까지 다 연기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준희 양은 이같은 폭로를 하는 것에 대해 "제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전 집에서 정신병자 취급을 당했고, 정신적 피해 보상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이슈가 되자 최준희 양의 페이스북 계정이 삭제돼 염려를 더했다.

이같은 폭로글이 사실인지 여부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지만, 실제 서울 서초경찰서 측이 4일 밤 11시께 최준희 양의 오빠 최환희 군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은 최준희 양이 외할머니, 최환희 군과 저녁 식사를 한 뒤 뒷정리를 하는 문제로 외할머니와 다툼이 생겼고 이번 건은 서로 처벌을 원하지 않아 정식으로 사건 처리를 하지 않고 현장 종결했다고 알렸다.

하지만 최준희 양은 이전에도 할머니와의 갈등을 공개한 바 있다. 최준희 양은 익명으로 질답을 주고받는 에스크를 운영 중이며 해당 글에는 외할머니가 자신을 정신병원에 넣으려 했단 주장부터, 할머니를 신고하고 싶다는 등의 말이 담겨있다.

경찰은 최준희 양의 학대 등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처벌 의사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훈육 과정에서 감성이 섬세한 준희 양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주장한 폭로 글인지, 실제 지속적인 학대가 있었는지 여부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안타까운 이들 가족의 사연에 착잡함을 느끼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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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연예계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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