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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박민영 "발연기 지적, 전 못 살 것 같아요"
2017. 08.10(목) 06:59
7일의 왕비 박민영
7일의 왕비 박민영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7일의 왕비'에 출연했던 배우 박민영이 연기 지적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민영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에서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민영은 '7일의 왕비'에서 사랑을 위해 모든 걸 내던지고 감수해야 했던 비운의 여인인 단경왕후 신채경 역을 맡아 연기했다.

지난 2006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한 박민영. 어느새 11년 차 배우가 된 박민영은 데뷔 당시만 하더라도 연기를 이렇게까지 오래 할 생각이 없었단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 (배우 말고) 제2의 인생이 펼쳐질 줄 알았어요"라며 박민영은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 다양한 작품들에 출연하면서 점차 연기에 재미를 붙였다고 했다.



하지만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 법. 연기를 좋아하게 됐지만, 잘 하는 것은 아니었다. 특히 '리멤버 - 아들의 전쟁' 출연 당시 '발연기'와 '민폐여주' 논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또한 늘 똑같은 캐릭터와 비슷한 맥락의 작품만 하다 보니 "내가 혹시 자기 복제만 계속하는 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다"던 박민영이다. 그렇기에 박민영은 시청자들의 칭찬을 받게 해 준 '7일의 왕비'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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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은 '7일의 왕비'를 정말 잘 해내고 싶었단다. 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노력하고, 연기했다. 이에 드라마가 끝난 뒤 만난 박민영은 '7일의 왕비' 속 자신의 연기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었다. "다행히 이번 작품은 팬분들의 만족도가 좀 높은 것 같더라고요"라면서 "연기 칭찬을 받으니까 날아갈 듯이 행복하더라고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민영은 "솔직히 배우한테 연기 못한다는 소리는 정말 치명적이잖아요. 저는 그런 소리를 들으면 못 살 것 같아요"라고 했다. 그는 "제가 그래도 이 일을 11년 했는데, '7일의 왕비'에서도 '너 퇴보하는 것 같아'라는 소리를 들었으면 '난 재능이 없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을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라고 했다.

"못 생겼다는 이야기는 100번도 들을 수 있지만, 연기가 별로라는 소리를 들으면 잠을 못 자겠어요"라던 박민영이기에 '7일의 왕비' 연기 호평은 더욱 소중했다.

이로 인해 박민영은 '7일의 왕비'로 배우로서 연기할 수 있는 원동력을 더욱 얻게 됐다고 했다. "연기 잘한다는 칭찬을 받을 때마다 내일이라도 당장 촬영장에 나가 연기를 하고 싶을 정도"라며 박민영은 "연기가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건 항상 있지만, 그 스트레스가 즐거워질 때가 있어요. 이래야지 제가 정말 살아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라고 연기 열정을 보였다.

박민영이 출연한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단경왕후 신씨(박민영)와 중종(연우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3일 20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문화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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