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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최귀화, 1980년 5월의 광주 속 '잔혹한 인간군상'
2017. 08.11(금) 11:29
택시운전사
택시운전사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배우 최귀화가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으로 분해 1980년 5월 광주의 또다른 인물을 표현해냈다.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제작 더 램프)에서 사복조장 역으로 관객들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 배우 최귀화 스틸이 11일 공개됐다.

'택시운전사'는 '고지전' 장훈 감독의 신작으로 1980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전세계에 알린 독일 기자 故위르겐 힌츠페터를 도왔던 의문의 택시운전사, 김사복이란 인물을 모티브로 했다.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이 통금 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단 말에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개봉 2주차에도 흔들림없이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을 이어가며 개봉 9일만에 관객수 600만 돌파란 흥행 질주를 기록 중인 '택시운전사'다. 영화에서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인물로는 사복 차림을 한 채 가차없이 시민들을 짓밟는 특공조장인 사복조장 역을 맡은 최귀화가 있다.

그는 광주 시위 현장을 취재하는 피터와 김만섭을 발견한 후 상부에 보고하고, 진실이 광주 밖으로 나가는 걸 막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들 뒤를 쫓으며 불안함을 촉발시켰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권력에 눈이 멀어 시민들을 무자비하게 잡아들이고 자신의 목표만을 쫓는 최귀화의 날카로운 눈빛과 냉정한 표정이 영화 속 장면을 연상케해 공포감을 더한다.

최귀화는 '미생'으로 대중에 존재감을 각인시킨 후 '곡성' '터널' '부산행' '더 킹' 등에 출연하며 개성있는 캐릭터로 선굵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다. '택시운전사'에서 집요한 악역으로 변신한 그는 절체절명의 순간마다 등장, 관객들 손에 땀을 쥐게 했고 피도 눈물도 없이 잔혹하게 시민을 짓밟는 냉혈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1980년대 5월, 만섭과 피터가 마주했던 또다른 인간군상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줬단 평가를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택시운전사'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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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영화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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