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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정성화 "첫 무대 실수 죄송…정말 긴장했다"
2017. 08.11(금) 15:27
뮤지컬 레베카 프레스콜 정성화
뮤지컬 레베카 프레스콜 정성화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정성화가 뮤지컬 '레베카'에 처음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뮤지컬 '레베카'(연출 로버트 요한슨)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민영기, 정성화, 김선영, 신영숙, 김금나, 이지혜, 루나 등이 참석해 주요 넘버를 시연하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성화는 이번 공연을 통해 처음으로 '레베카'에 출연하게 됐다. 민영기, 송창의, 엄기준 등 함께 막심에 캐스팅된 배우들이 모두 과거 '레베카' 공연에 올랐던 것과 달리 정성화 홀로 이번이 초연인 상황이다.



실제로 정성화는 프레스콜 하루 전 개막한 이번 '레베카' 첫 공연에서 무대에 올라 잠시 가사를 잊었다. 이와 관련해 정성화는 "너무 긴장해 가사를 크게 틀렸다. 중간에 너무 심하게 아무 말이나 했다"며 "정말 죄송하다"고 관객과 관계자들에게 사과를 표했다.

더불어 정성화는 "저 말고 세 분의 막심이 또 있는데 다들 '레베카'를 두 번 이상 하신 분이다. 특히 민영기는 '레베카'를 가장 오래 해 화석 같은 사람"이라며 긴장감을 표했다. 이어 "그래서 정말 긴장한 채 공연에 임했고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른 채 무대에 올랐다. 그래도 첫 공연을 마쳤다. 구성이 안정적인 덕분이었다. 이 공연의 구성이 부족한 제가 막심이 되게 이끌어줬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가장 좋아하는 넘버로 '칼날 같은 그 미소'라는 노래가 있는데 연기력과 가창력을 종합선물세트로 보여드릴 수 있는 가장 어렵고 스태미너가 필요한 곡이다. 대신 관객 여러분이 잘 따라올 수 있게 만든다면 정말 멋진 장면이 된다"며 "이 작품 선택한 계기도 그 노래다. 이번 작품에 좋은 노래가 많은데 가장 선호하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뮤지컬 '레베카'는 영국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Daphne Du Maurier)가 1938년 발표한 동명의 소설과, 영화 감독 알프레도 히치콕(Alfred Hitchcock)이 만든 동명의 영화를 각색한 작품이다. 11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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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레베카 | 뮤지컬 레베카 | 정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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