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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온에어] '그것이 알고싶다' 성심맹아원 사건, 5년이 지나도 사인조차 불분명
2017. 08.13(일) 00:08
그것이 알고 싶다 성심맹아원 사망 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성심맹아원 사망 사건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가 충주 성심맹아원 사망 사건을 추적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성심맹아원에서 발생한 11세 고(故) 김주희 양 사망 사건이 소개됐다.

김주희 양은 시각장애 1급에 레녹스 가스토 증후군이라는 뇌전증을 앓고 있었다. 미숙아로 태어난 김주희 양은 김종필, 김정숙 부부에게 누구보다 아픈 손가락이었다. 부부는 "부모라는 이름으로 아이가 교육 받을 권리를 박탈하지 말라"는 말에 딸을 맹아원에 보냈다



그러나 딸을 맹아원에 보낸 지 1년 정도 지난 2012년 11월 8일 새벽, 부부는 갑작스러운 김주희 양의 사망 소식을 접했다. 부부는 아이의 시신을 확인하고는 두 눈을 의심했다. 몸에 멍 자국과 상처들이 많았기 때문.

부모는 아이의 죽음에 얽힌 수상한 정황에 충격 받았고, 당시 딸의 책임자를 고소했다. 하지만 담당자는 결국 무죄 판결을 받았다. 책임자는 김주희 양을 봐주다가 다른 방에 있는 아이를 돌보기 위해 자리를 비운 틈에 김주희 양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추적한 결과 김주희 양이 죽기 전 맹아원 '진실 방'에 격리됐던 일이 드러났다. '진실 방'은 4명의 원생이 배정된 공간이었다. 하지만 김주희 양은 사망 1주일 전부터 혼자 '진실 방'에 격리됐다.

이와 관련해 맹아원 측은 아이가 밤에 잠을 자지 않아 원활하게 수면을 지도하고자 한 조치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기록에 따르면 김주희 양은 사망
1주일 전부터 몸이 한 쪽으로 쏠리는 등 이상 증세를 보였다. 이에 이상 증세에도 불구하고 '진실 방'에 방치됐던 셈이다.

김주희 양의 부모들은 사망 후 5년이 지난 지금까지 여전히 딸의 사망 원인은 물론, 시체에 남은 상처의 원인까지 자세히 알지 못하는 점을 하소연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ia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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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그것이 알고 싶다 | 성심맹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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