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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허수경 "남편 이해영, 유독 딸에게 잘해 딸이 빠졌다"
2017. 08.13(일) 08:06
사람이 좋다 허수경
사람이 좋다 허수경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사람이 좋다' 허수경이 남편과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는 인공수정을 통해 낳은 딸 허은서 양과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는 방송인 허수경이 출연했다.

딸 은서 양은 엄마의 성을 따르는 것과 관련해 "엄마가 엄청 기나긴 이야기를 해줬다. 짧고 간결하게 이야기 하자면 엄마가 열심히 기도를 해서 나를 낳았단다. 엄마는 너무 예쁘고 세상에서 제일 좋은 엄마"라고 말했다.



허수경은 금요일마다 비행기를 탔다. 그는 "이름을 걸고 홈쇼핑 진행을 준비 중이다. 상업적인 방송이라 처음에는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가성비가 높다. 녹화도 아니고 생방송이라 딱 두 시간이다. 아이랑 있는 시간을 최대한 늘릴 수 있고, 아이랑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원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녹화를 마친 후 허수경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아파트로 향했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허수경은 "여보"를 외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6년 전 대학에서 정치, 외교 등을 가르치는 이해영 교수와 결혼한 허수경은 남편에 대해 "멋있다. 사람들이 잘 모른다. 참 로맨시스트고 낭만적이고 클래식 마니아인데"라며 자랑을 늘어놨다.

이어 허수경은 "나만의 착각일 수 있겠지만 나를 무척 아끼고 좋아해 준다. 그것 만으로도 나는 고맙다. '너는 어때. 너는 뭐가 문제야'라고 따지지 않고 좋아해 주는 것은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건 상당히 행복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서울과 제주를 오가는 주말 부부 생활을 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남편은 "(24시간 보고 싶어 하는) 면이 조금 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옆에 있으면 좋다. 당연히. 그건 뭐 당연한 것 같다. 갈수록"이라고 말했다.

허수경은 "제일 좋은 조합은 똑같은 나인데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잘 드러나게 해주는 상대가 좋은 짝이라는 느낌이다. 이 사람이 그렇다"고 했다.

얼마 후 허수경은 은서 양과 다시 서울을 찾았다. 은서 양은 6년 전 생긴 아빠를 잘 따르며 "옛날에는 친구들이 다 아빠가 있는데 나만 없어서 조금 그랬는데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털어놨다.

허수경은 "남편이 아이를 나처럼 스킨십을 하며 돌보는 타입은 아니다. 그런데 내 생각은 그렇다. 좋은 관계를 만들기 위해 유독 애한테 잘한 것 같다. 그래서 애가 빠진 것 같다. '저 아저씨면 엄마 남자친구여도 좋겠다'"라며 "씩씩하게 혼자 키워보려고 했다가 아이가 아빠라고 부를 대상이 생겼다는 것에 깊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허수경은 "남편은 어떤 큰 나무 같다. 사실 내가 어딘가 그늘에 들어가 살고 싶어 하는 타입은 아니었다. 땡볕에서도 우산을 만들든, 양산을 만들든 해서 사는 타입이었다. 어느 날 큰 나무가 나타났는데 쓱 나무 밑에 들어가니 좋더라. 물론 햇볕을 찾아 잘 돌아다니지만 좋더라"며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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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사람이 좋다 | 이해영 | 허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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