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주: 리턴즈' 김성경, 영화 배우로 도약
2017. 08.22(화) 10:20
구세주: 리턴즈, 김성경
구세주: 리턴즈, 김성경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이 배우로 첫 도약에 나선다.

코미디 영화 '구세주: 리턴즈'(감독 송창용·제작 창컴퍼니)로 첫 스크린 주연에 도전한 김성경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구세주: 리턴즈'는 1997년 IMF, 꿈은 높지만 현실은 시궁창인 난장 인생들의 기막힌 채무 관계와 웃픈 인생사를 그린 정통 코미디 무비다.

김성경은 배우 최성국과 호흡을 맞춰 8년 만에 돌아 온 리얼 정통 코미디 영화 '구세주'의 3번째 시리즈 '구세주: 리턴즈'에서 주인공 상훈(최성국)의 아내이자 하숙집 안방마님 지원 역을 맡아, 세련되고 지적인 그간의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하고 정 많고 푸근한 하숙집 아줌마로 털털하고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그동안 영화 '톱스타' '역전의 명수',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태양의 도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영화에 주연에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 이에 김성경의 이미지 변신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구세주: 리턴즈'의 연출을 맡은 송창용 감독은 배우로서는 신인이나 마찬가지인 김성경을 주연으로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하숙집을 이끼는 어머니 역할로 딱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심지어 영화의 중심 축인 최성국 이준혁보다 앞서 캐스팅 된 배우가 김성경 임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성경은 '구세주: 리턴즈'의 시나리오를 받고 곧바로 송창용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캐스팅을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경은 "'구세주: 리턴즈'의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내용이 너무 따뜻하다고 느꼈다. 역할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40대 중반의 내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나를 매우 설레고 기분 좋게 만들었다"라며 이번 작품에 임하게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6년 1편 '구세주'를 시작으로 2009년 속편 '구세주 2'까지 관객들에게 폭소를 선사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정통 코미디 '구세주' 시리즈는 8년 만에 '구세주: 리턴즈'로 귀환, 업그레이드 된 웃음으로 다시 한번 그 저력을 뽐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오는 9월 14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구세주: 리턴즈'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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