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터족 증가, 아르바이트 성인 59% ‘어려운 정규직 취업 때문’
2017. 08.23(수) 12:18
프리터족 증가
프리터족 증가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특정한 직업 없이 아르바이트로만 생활을 꾸려가는 프리터족이 증가하고 있다.

23일 한 구직 포털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21일까지 20세 이상 성인 아르바이트 종사자 10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체의 56%가 본인이 프리터족이라고 답했다.

이는 작년 6월에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 집계된 비율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자신을 프리터족으로 규정한 응답자 가운데 55.8%는 ‘원치 않았는데 프리터족이 됐다’고 답했다.

프리터족이 된 이유에 대해 50.5%가 ‘생계비, 용돈을 벌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뒤를 이어 ‘취업이 어려워서’ ‘조직 사회생활 없이 자유롭게 살고 싶어서’ ‘어학연수, 대학원 진학 등 특정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등 순이었다.

프리터족 증가 이유에 대해 전체의 59.8%가 ‘너무 어려운 정규직 취업’이라고 밝혔다. 또한 2018년 최저임금이 큰 폭으로 상승했기 떄문이라고 응답한 비율도 47%로 높았다.

또한 프리터족은 평균 1.5개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월 평균 100만 원 정도를 버는 것을 조사됐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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