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30대 여성 고속도로 역주행, 7중 추돌·4명 부상 '아찔'
2017. 08.28(월) 09:43
만취 30대 여성 고속도로 역주행
만취 30대 여성 고속도로 역주행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만취상태의 30대 여성이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27일 새벽 3시께 경기도 경기 성남시 삼평동 경부고속도로 판교분기점 부산방향 407km 지점에서 최모(33·여)씨가 몰던 제네시스 차량이 서울 방면으로 역주행, 김모(50)씨의 쏘나타 택시와 충돌했다.

최씨의 차량은 택시를 들이받고 600m를 더 주행한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1차로에서 멈췄다.

이 사고로 신모(33)씨의 K7차량이 1차로에 서있던 최씨의 차량과 충돌했고, 신씨의 차량을 피하려던 제네시스 차량도 최씨의 차량을 들이 받았다.

사고를 피하기 위해 차선 변경을 하던 차량 2대와 사고로 발생한 차량 파편으로 차량 1대가 파손되는 등 총 7대의 차량이 부서졌다.

역주행한 최씨의 차량 동승자 이모(34)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택시 승객 배모(38)씨 등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최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202%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최씨가 술에 취해 어디서부터 역주행을 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일단 귀가조치한 뒤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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