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냄비받침’ 정세균 국회의장X이경규가 들여다본 대한민국 국회
2017. 08.30(수) 00:18
정세균 이경규 냄비받침 안재욱 김희철 차태현 홍경민
정세균 이경규 냄비받침 안재욱 김희철 차태현 홍경민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냄비받침’에 한국 의전 서열 2위 정세균 국회의장이 출연해 국회의 의미와 이모저모를 소개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냄비받침’에서는 이경규, 안재욱과 게스트 차태현 홍경민 정세균 국회의장 출연 아래, 이들의 독립 출판 미디어 구현을 위한 고군분투기가 펼쳐졌다.

이날 이경규는 대한민국 의전 서열 2위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정세균이 소개하는 국회 안의 구석구석 면모가 인상적이었다. 그는 “가운데 자리는 제1당이 앉고 좌측에는 2당, 오른쪽에는 제3당, 제4당, 무소속 의원들이 앉고 뒤쪽에는 방청객들이 앉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식 행사가 진행된 국회의사당 로텐더홀도 집중 조명됐다. 국회의사당 밖에서 보는 돔의 안쪽 풍경도 공개됐다. 그는 “돔은 재질이 청동으로 돼 있고, 처음엔 브론즈 색이었는데 이제 녹이 슬어 청색이 된 거다. 돔의 무게만 1000톤이다”라고 상세히 설명했다.

이들은 국회를 찾은 손님을 모시는 국회의 ‘사랑재’에서 대화를 나눴다. 정세균은 “제가 정파에 관계 없이 의회와 소통을 잘 하는 편이고, 의회에서 신망을 얻는 것 같다”라며 압도적인 지지의 이유를 꼽았다. 그는 백봉신사상을 12번 받은 것에 대해서도 “제가 전화 응대도 잘 해주고 뭔가를 물어보면 대답을 잘 해주는 편이라서 그렇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세균은 국회의원 6선을 한 인물이다. 그는 “저는 전문용어로 그걸 내리익선이라고 한다”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그는 이 비결에 대해 “결국은 의정 활동을 잘 하는 거다. 1년동안 의정 활동을 100회 했다. 보통 국회의원은 10번 하기도 힘들다”라며 당시 노력을 전했다.

정세균은 과거 노무현 대통령 탄핵 소추안에 대해서도 비화를 공개했다. “그때 탄핵을 막으려 늘 자리를 지킨 거다. 이날도 의장석 밑에서 자고 있었는데 그때 야당 의원들이 새벽에 쳐들어온 거다. 그때 잠을 못 자서 얼마나 제가 피곤했겠냐”라며 당시 찍힌 사진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결국 국회의장의 경위권(경호권) 발동을 내려서, 저희를 다 끌어내렸다”며 “그때 저를 끌어내린 건 진짜 운동권이었다. 지금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인 김성조 전 의원이었다”라고 말했다.

정세균은 지난 해 박근혜 탄핵에 대해서는 “그땐 굉장히 질서정연하게 탄핵했다”라며 상반된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대해 그는 “결국은 국민이 주인인 거다. 모든 기관도 그렇고, 국민의 뜻을 받드는 게 옳은 일인 것이다. 그러나 다시는 우리 헌정사에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그때 마음이 참 무거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안재욱은 평소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한 차태현, 홍경민과 단골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수다를 떨어 눈길을 모았다. 차태현은 이곳을 자주 찾는다는 송혜교, 송중기 커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언급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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