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다시만난세계' 방은희, 여진구 누명 쓴 살인사건 용의자일까
2017. 08.30(수) 22:12
다시만난세계 여진구 방은희
다시만난세계 여진구 방은희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다시만난세계'에서 12년 전 발생한 살인사건의 또 다른 용의자가 나타났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ㆍ연출 백수찬) 25회와 26회에서는 성해성(여진구)이 죽은 날 발생한 양경철(이제연) 살인 사건의 진실에 접근해 가는 신호방(이시언)과 성해성, 정정원(이연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호방은 교통사고 관련 현수막을 보고 제보 전화를 받았다. 제보자는 교통사고가 아닌 살인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신호방에게 만남을 청했다.

신호방이 근무하는 경찰서로 찾아온 제보자(양주호)는 "나는 12년 전 청호 고등학교 미술실에서 죽은 양경철의 친형"이라고 자신의 신분을 밝히며 "끝난 일인데 교통사고 목격자를 찾는다는 현수막을 보니 그날 일이 생각났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동생은 미술 선생님의 전화를 받고 나갔다. 아버님이 지병이 있어서 저녁을 정확한 시간에 먹었다. 7시30분에 밥을 먹으려는데 경철이가 전화를 받더니 밥을 안 먹고 나간다고 하더라. 미술 선생님이라고 했다. 그런데 이상하다고 했다. '미술 선생님은 알지도 못했는데 왜 만나자고 하지?'라고 말하면서 나갔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신호방은 "사건 당시 했던 이야기를 경찰에 했냐?"라고 물었고, 제보자는 "당시에는 당황스러웠고, 처널처럼 그 학생도 죽었다고 해서 사건 자체가 종결됐다. 근데 교통사고 목격자를 찾는다니 '이건 또 뭐지' 했다. 당시 경찰이 그러는데 사망 추정 시간이 8시부터 9시라고 하더라. 경철이가 나간 시간은 7시30분이고 학교까지 거리는 20분이다. 분명히 미술선생님 전화를 받고 나갔는데 범인이 학생이라는 것도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집으로 돌아온 신호방은 성해성과 정정원에게 들은 정보를 공유했다. 정정원은 "당시 미술 선생님은 우미진과 현경은 선생님이었다. 미술실에서 양경철은 한 번도 본적이 없었다"라고 떠올렸고, 신호방은 "양경철이 미술실로 간게 아니라 양경철을 미술실로 부른 것"이라고 추측했다.

다음날 신호방은 우미진 선생이 근무하는 학교를 찾아갔다. 신호방은 "사건 당시 책임교사이지 않았냐. 평소에도 알고 지냈냐"라고 물었고, 우미진 선생은 "나 그 학생 전혀 모른다. 그 사건 때문에 불면증이 생겨서 치료도 받았다. 더 궁금하면 정식으로 출두 요구서를 보내라. 변호사랑 같이 가겠다"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우미순 선생은 다음날 찾아간 정정원 앞에서도 선을 그으며 "할말이 없다. 현경은 선생은 외국 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이후 현경은의 출국 기록을 찾은 신호방은 현경은이 출국하지 않고 한국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방송 말미 현경은 선생이 등장했다. 윤미나(방은희)에게 전화를 건 현경은 선생은 윤미나에게 만남을 청했고, 윤미나는 다른 약속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경은 선생의 말을 거절하지 못했다.

현경은 선생은 윤미나와 함께 도여사(윤미라)가 운영 중인 갤러리를 찾았고, 갤러리에서 윤미나에게 그림을 선물 받았다.

마침 갤러리에서 일하게 된 정정원은 현경은 선생을 알아봤고, 현경은 선생 역시 정정원을 기억해 냈다. 윤미나는 아들 차태훈(김진우)의 친구에게 현경은 선생과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 당하자 당황스러워하며 급하게 자리를 피했다.

정정원은 현경은 선생을 본 사실을 신호방에게 공유했다. 정정원은 현경은이 타고 사라진 차 번호를 적어 신호방에게 전했고, 차주를 확인한 신호방은 당황스러움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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