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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개념 배우' 한지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잊지 않겠단 다짐
2017. 09.05(화) 21:10
한지민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vip
한지민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vip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개념 배우' 한지민의 영화관 나들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도그럴것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이야기가 담긴 의미깊은 영화이며, 그 또한 약속을 잊지 않는 남다른 자리였다.

5일 저녁 열린 영화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감독 조정래·제작 제이오 엔터테인먼트) VIP 시사회에 배우 한지민이 참석했다.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지난해 2월 개봉된 '귀향'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나눔의 집'에서 제공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증언 영상을 더해 만든 작품이다.



한지민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의 인연은 지난 2008년으로 거슬러 갈만큼 오래됐다.

당시 1930년대 일제강점기 시절 청춘들의 사랑과 독립을 향한 투쟁을 흥미롭게 풀어낸 KBS 드라마 '경성스캔들'에 주연배우로 출연 중이던 한지민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돕고 싶다며 '나눔의 집'에 직접 전화를 걸었고, 거액의 후원금을 전달해 '나눔의 집' 측에서도 깜짝 놀랐다고.

한지민은 팬들과 함께 한 달 동안 '위안부 할머니 방문 성금 모으기' 운동을 펼쳤던 것. 당시 '경성스캔들'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일제강점기에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던 할머니들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고자 한지민을 비롯해 '경성스캔들' 스태프와 배우들이 나서서 이처럼 뜻깊고 따뜻한 후원 활동을 펼쳤던 것이다.

한지민의 행보는 비단 이뿐만이 아니었다. 지속적으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향한 시선을 놓지지 않았고, 가장 최근에도 서울 중구 남산 통감관저 터에 위치한 '기억의 터' 1주년을 기념해 현장을 찾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억하겠단 다짐을 했다.

당시 한지민은 "우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시대의 아픔을 증언하고 망각에 맞서 싸우며 평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할머니의 뜻이 새겨진 기억의 터가 인권, 평화, 역사교육의 현장이 되도록 그 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억의 터' 홍보대사로 나서며 이를 실천해왔던 한지민이다. 10여 년 동안 한결같이 소외된 할머니들의 아픔을 함께 해왔던 그의 됨됨이에 누리꾼들 역시 뭉클한 감동을 느꼈다.

실제로 지금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 관한 문제 해결은 이뤄지지 않았고, 그 사이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37명으로 줄었으며 할머니들 평균 연령은 90.5세를 넘어서고 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간절한 염원이 모여 다시 탄생한 영화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9월 14일 개봉된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포스터, 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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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연예계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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