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다시만난세계' 이시언♥박진주 수갑 프러포즈, 사실상 성공
2017. 09.07(목) 07:15
다시만난세계 이시언 박진주
다시만난세계 이시언 박진주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다시만난세계' 이시언의 수갑 프러포즈는 사실상 성공이었다.

6일 저녁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ㆍ연출 백수찬) 29회와 30회에서는 홍진주(박진주)에게 고백하기 위해 고급 레스토랑을 찾은 신호방(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진주는 분위기를 잡는 신호방을 보며 "여기는 왜 왔냐. 닭발에 소주나 한 잔 하자니까"라고 했고, 신호방은 "높은 곳에서 고급진 이야기를 조금 해보려고"라고 말했다.

이어 신호방은 "손을 여기다 조금 올려볼래. 너의 시선은 저기로 조금 향해 주겠니"라며 홍진주의 손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게 했다. 그리고는 홍진주의 왼쪽 손목에 수갑을 채웠다.

신호방은 "내가 지금부터 너의 마음을 체포한다. 그리고 이제부터 내가 영원히 너한테 구솔될게"라며 자신의 오른 손목에 역시 수갑을 채웠다.

홍진주는 감동한 듯한 표정으로 신호방을 바라봤다. 그러나 곧 "신호방 이게 뭐냐 유치하게. 내 대답은. 빨리 풀어 이 미친놈아. 빨리 풀어라. 너 신고한다"라며 소리를 쳤다.

신호방은 마침 수갑 열쇠를 경찰서 자신의 책상에 놓고 왔다며 사정을 했다. 결국 홍진주에게 갖은 욕을 먹어가며, 수갑을 찬 채 경찰서 까지 걸어와야 했다.

실패한 듯 했지만 신호방의 프러포즈는 사실상 성공이었다. 홍진주는 요가 수업 중 신호방의 프러포즈를 떠올리게 됐다.

마침 신호방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은 홍진주는 "신호방의 선배인데 조금 다쳤다"는 말에 곧바로 병원으로 달려갔다.

선배는 "신형사가 범인 잡다가 머리를 부딪혀서 잠깐 쓰러져 있었다. 걱정이 돼서 전화를 했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홍진주는 "괜찮다. 많이 놀랐지. 별거 아닌데"라는 신호방의 말에도 무표정으로 일관하며 걱정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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