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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 소녀시대' 1970년 대구 고교생, KBS 월화 살릴까 [종합]
2017. 09.11(월) 13:14
란제리 소녀시대
란제리 소녀시대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란제리 소녀시대'가 젊은 배우들의 발랄한 기운으로 시작을 알렸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 기자간담회가 1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모처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그룹 우주소녀 보나, 씨엔블루 이종현, 배우 채서진, 서영주, 여회현이 참석했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19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하고 발칙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코믹로망스드라마다.



해당 드라마는 보나의 첫 주연작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드라마 '최고의 한방' 이후 두 번째 작품만에 주인공을 맡게 됐기 때문. 이에 보나는 "좋은 작품, 좋은 캐릭터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고,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지켜봐주시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8부작임에도 지상파 주연은 연기 경력이 적은 보나에게 쉽지 않은 역할. 보나는 "처음 해보는 게 많았다. 수중 촬영도 처음이었고, 자전거도 처음 타 봤다"며 솔직하게 어려움을 털어놨다. 하지만 보나는 "더 힘들었지만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더불어 보나는 자신이 맡은 이정희 역에 많은 애정을 품고 있었다. 실제 대구 출신인 보나는 "집에서 있던 모습과 비슷하다. 어머니가 학교를 다니던 시대 배경이라 어머니한테 조언을 많이 들으면서 촬영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대구를 배경으로 캐릭터들이 차진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한다는 점 뿐만 아니라 197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도 '란제리 소녀시대'의 매력 포인트다. 이에 대해 이종현은 "직접 그 시대를 살아보지는 않았지만, 그림이 예쁘게 담기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시대상을 잘 살리기 위해 보나는 "대구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신 감독님한테 연기 지도를 받고 있다. 지금 쓰는 단어와는 다른 예전에 쓰던 단어 등에 대한 도움도 받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배우들은 작품이 시대물이지만 젊은 시청자들까지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채서진은 "그 시대에 겪었던 우정, 사랑 등은 시대를 불문하고 청소년기 학생들이 겪는 비슷한 감정인 것 같다"며 드라마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이종현은 '란제리 소녀시대'의 강점으로 여성 중심의 이야기라는 점을 꼽았다. 그는 "시대물은 그동안 많았지만, 여성들의 이야기가 위주로 된 시대물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채서진은 "소녀들의 심리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고 있다"고 설명하며 "엄마와 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라마"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란제리 소녀시대'는 1970년대, 경상도 사투리, 소녀들의 이야기라는 차별점을 내세웠다. 이를 통해 드라마는 저조한 시청률의 늪에 빠진 KBS2 월화극을 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1일(오늘) 밤 10시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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